요세 별별 증후군에 대해 다양하게 조사를 하며 느낀건데요~글을 쓰면서도 엇 이거 나한테 해당되는거아냐? 하는게 은근히 많더라구요. 나는 증후군같은거 없어~내안에서 글쓰며 만들어내는거야라고, 가볍게 생각하려고해도.... 왠지 10년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진건 부정하지 못하겠더라구요. 따지고 보면 나만달라졌나요~우리 사회전체가 변화하고 있는걸요~삭막해진건 맞자나요~ 특히 요새들어 시대가 달라졌어~라는 말을 괜히 쓰는게 아니랍니다. 현대시는대 우리가 굶고 사는 문제는 의식주로는 해결이 되었지만, 이런 각종 증후군들은 우리 사회가 만들어내고 키워낸 ‘마음의 병’입니다. 남에게 뒤처지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과, 어떤일에 실패했을 때에 대한 두려움과 실패에 대한 주변사람에 대한 평가와 스스로의 낙인이 오늘날..
누구나 인생에서 만족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이 있을 것 입니다. 20대때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단 희망과 열정으로 살아가다 30대때 평범하게 살려고 발버둥치는 내자신을 바라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평범하게 산다는게 그만큼 어렵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그 평범하게 살아가는 과정에서도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기거나,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지면 이 현실을 지워버리고 다시 리셋해 버리고 싶다~초기화하고싶은 충동이 누구나 들 것 입니다. 다시 시작하면 되라는 말만큼 사실 희망찬 말이 더 있을까요? 그래서 우린 새해를 기다리는지도 모르겠어요. 연말이 지나고 새해가 되면 내가 새로 시작되는거라고 착각하는 마음이 드니까요. 이것도 작은 리셋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이번달이 지나고 다음달이 들어서면..
이번에 월트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가 실사로 돌아왔는데요. 스토리는 다 아시다시피 아름다운 아가씨 벨이 야수가 사는 성에 갇혀 살다가 야수와 사랑에 빠지고, 그의 저주를 풀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내용과 달리 최근 엠마 왓슨은 인터뷰를 통해 "스톡홀름 증후군에 대해 고민을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바 있습니다. 하지만 뒤이어 엠마왓슨이 "주인공에게 스톡홀름 증후군의 성격은 없다. 그녀는 독립적이고 자유에 대한 의지를 갖고있다. 마음속 어딘가에 결정적 스위치가 작용했고, 벨은 받은 만큼 돌려주는 성격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엠마왓슨이 초기에 벨이 스톡홀름 증후군이 아닐까? 라고 고민했던 그 스톡홀름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톡홀름 증후군 스톡홀름은 1973년 ..
요새 저를 보면 내가 왜이럴까 싶을때가 있습니다. 주말에도 설겆이를 할려고 하면 설겆이 조금 하고, 스마트폰 하고, 빨래 키고 바로 스마트폰 하고, 모하다가 스마트폰 보고~그러다보니 15분이면 끝날 집안일이 1시간이나 3시간으로 넘어갈 때가 있습니다. 내가 집중을 못하는건지, 딱히 스마트폰으로 할 것도 없는데 제 자신도 왜이러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제 자신을 합리화 할때도 있어요~이 스마트폰으로 뉴스도 보고, 오늘 날씨도 보고, 쇼핑도 싸게 나온걸 봐야해~라며 합리화 하다가도 이미 본걸 또 보고있을땐 제가 봐도 한심하더라구요. 제가 조카들한테 티비 많이 보지 말아라~중독된다 하지말아라~게임 많이 하지말아라~중독된다라고 많이 애정어린 잔소리들을 하는 편이거든요. 사실 티비나 게임에는 중독성이란 특성이 기본적..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 감정을 숨기고 웃는 얼굴로 미소지은 적 없으신가요? 저도 회사에서는 감정을 숨기려고 노력하고 항상 평온한 마음으로 일하려고해요. 왜냐하면 그게 회사에서는 프로이자,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힘들때 눈물이 아닌 헛웃음이 나는게, 슬픔을 빨리 극복하는게 도움이 된다 생각했고요. 왜 사람들이 억지로라도 웃는게 건강이나 마음에 도움이 된다고 하자나요~ 하지만 이것도 너무 억누르다 보면 병이 된답니다. 일명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이라고 불립니다. 의학 용어로 가면성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웃는거조차 우울증이 된다니, 우울증에도 종류가 많은 거 같습니다. 웃는 얼굴사이로 나의 괴로움과 우울함을 감추는게 더 마음이 아파지기도 하네요. 스마일 마스크란? 항상 밝은 모습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