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님이 출시되자마자 질러오신 삼성 갤럭시 제트플립 후기를 이제야 쓰게 되네요. 2달전에 아이패드 미니를 사갖고오며 이거사면 새폰 필요없어서 샀다고 날 설득시키더니, 이제는 제트플립을 사왔어요. 아이패드 미니는 회사에 갖고다니기 부담스럽다나 모라나~다행이 애기 재우고 제가 자기전에 아이패드로 넷플릭스 보는 재미에 푹빠졌습니다. 그렇게 휴대용으로 갖고다니기 힘들다던 아이패드 미니를 저에게 넘겨주고 사온 삼성 갤럭시 제트플립은 제가봐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제트플립 색상은 보라색이랑 검정색 두종류인데요. 검정색을 사왔더라구요. 대개 이쁘고, 일단 접으니 작아서 좋더라구요 그동안 폰은 주머니에 넣으면 위에가 삐져나와서 그것때문에 폰이 주머니에서 빠져서 떨어뜨리기 일쑤였거든요. 요거는 주머니에 싹 ..
물건에 치여사는 느낌 아시나요? 한달전부터 제가 그런느낌을 받기시작했어요~ 집에있으면 편안한 느낌이 들어야하는데 흐트러진 집안을 보니 편하지 않더라구요. 스스로 외면하려했지만 정리가 안된 집안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었습니다. 특히 아기가 생기고 나서 더욱 심해졌지요. 정리해놔도 아기는 정리의 의미를 몰라서 다시 흐뜨려트리니까요. 말도 못하는 아기에게 정리를 가르치기보다, 제 물건부터 정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그런 생각을 한 계기가 있어요. 첫번째 : 공간과 관련없는 물건들을 보며.. 제가 주로 주방에서 노트북도 하고, 핸드폰도 보면서 밥을 먹는데요. 어느날 식탁에 몇일간 뜯어놓은 우편물이 그대로 있더라구요. "식탁에 왜 우편물이 있지?" 식탁은 밥과 관련된 곳인데, 제 식탁에는 우편물도 ..
옛날엔 은행에 저축만 하면 집도사고 차도 사고 다 살수있는 시대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마치 라떼는 말이야~라고 옛날 옛적 이야기를 꺼내게 되네요. 정말 그런시절이 있었어요. 그래서 통장에 1억넣고 프로포즈 하기도 하고, 통장에 1억만 있음 부자다~ 라고 생각했던 그때 그시절도 있었지요. 왜냐하면 그때는 이율이 10%는 항상 넘겼으니 알아서 은행에서 돈을 불려주었지요. 하지만 현재는 전혀 반대입니다. 지금은 1년적금을 들어도 이자는 그냥 한끼 외식아끼는 값이면 충분한 그정도의 금액입니다. 지금 적금의 목적은 그냥 돈을 안쓰고 모으게 도와준다? 라는 정도이지요. 지금의 금리는 아주 낮아요. 4프로대도 아주 보기가 힘들어, 지금은 알아서 재테크를 각자 공부하여 돈을 불려야하는 혼자 자생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
2019년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가 헤어 취미반 수료하기 였는데요. 네네~이뤘습니다. 11월 ~12월 분당에서 헤어컷트를 취미반 두달 과정이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2020년이 되고 새해가 되서야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두달 주말반으로 배웠는데요. 그렇게 짧게 배워서 뭘 어떻게 자를 수 있을까? 의심을 많이 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은걸 배웠습니다. 선생님도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고, 같이 수강하시는 분들도 너무너무 좋으셨어요. 제가 수강생중에 가장 막내였는데요. 가장 어리다고 가장 잘 자르는게 아니더라구요. 제가 제일 성격도 급해서 실수한번 하면 머리를 복구하기힘들게 크리티컬한 실수를 많이 한거 같아요~ 일단 배우면서 가장 든 생각은~아 어렵다!! 입니다. 생각한것보다 10배..
일단 이글은 절대 광고성 글이 아니고, 어떤 제품을 사용해서 감량한것이 아니랍니다~ 그냥 순수하게 운동과 식단으로 살을 뺀거라, 한분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그리고 출산 후에 아이 양육하며 운동을 충분히 할 수 있단 용기를 드리고 싶더라구요. 일단 전 임신전에 52kg이었어요. 사실 이미 통통했다고 봐도 되는 무게인데요. 보이는곳에 살이 안쪄서 옷으로 잘 숨기고 다니면 말랐다고 할수 있는 정도 였어요. 그리고 임신을 하고 3개월동안 미친입덧으로 고생하다, 입덧이 끝나고 폭풍 식욕이 올라옵니다. 라면 2개, 햄버거 3개, 오예스 5개 한번 먹기 시작하면 멈출지 모르고 질주하는 경마 같았어요.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해서 천연소화제 매실액을 달고 살았고요. 그러다 보니 중간중간 의사선생님..
아기는 클수록 유모차를 싫어한단 소리를 들어보신적 있나요? 전 처음에 그게 무슨 이상한 소리인가? 라고 흘려들었는데요. 그땐 이해하지 못했고, 최근들어선 그 말이 나한테도 적용이 되나보다 다시금 깨닫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우리아기 역시 어느순간부터 유모차에 태우면 꺼내달라고 울기시작했고, 안타깝게도 그 울음은 집에올때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울음소리가 어찌나 큰지 아주 시선집중은 제대로 되었습니다. 원인을 생각해보니 우리애는 유모차에 누워있는걸 싫어하더라구요. 항상 집에서도 24시간 무언가 붙잡고 서있는 아이라서, 유모차역시 거의 직각으로 서있어야 한단걸 깨달았습니다. 물론 제가 지금쓰는 절충형 유모차역시 좋습니다. 디럭스보다 가벼운걸 원해서 절충형을 샀고, 매일 유모차끌고 나갈정도로 신나게썼어요. 하지만..
블로그를 안한지 1년이 넘었는데요..그말인 즉슨 글을 안쓴지도 1년이 넘어버렸네요. 예전에는 자기전에 내가 요즘 관심있어하는것들, 배우는것들 위주로 포스팅을 했는데요. 이 글을 쓰는것도 습관인지라, 안쓰는습관을 들이니 영영 안쓰게 될거 같았어요. 그래서 오늘부터 다시 글을 쓰고 남기는 습관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노력해서 작지만 좋은습관들이 많이 생기면 전 좀더 괜찮은 사람이 되겠지요? 오늘은 올해 봄에 입소했던 분당 포시즌 산후조리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적어보았습니다. 사실 산후조리원 고르는게 출산병원 고르는것만 어렵잖아요. 제 기준은 단하나! 병원과 가까워야 한다! 였습니다. 출산후에도 일이주 사이에 3번 출산했던 병원을 들려야한단 사실 아시나요? 너무 아기를 카시트에 태우기도 겁나는지라..
드디어 우리 동네에도 피자마루가 생겼어요. 제가 피자마루, 피자스쿨 참 가성비 좋은 피자집을 애정한답니다. 물론 미스터피자나 파파존스 이런 피자는 당연히 맛있지만, 우리집에서 멀기 때문에 이미 피자가 식어서 오면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아무리 맛있는 피자가 와도 식은 피자는 맛이없다는 깊은 진리를 깨달은 다음엔 무조건 집 가까운데로 피자를 시킵니다. 피자마루는 일단 걸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라서 좋은데요. 어쩔땐 그 가까운 거리도 굉장히 가기가 귀찮은 날이 있더라구요. 죽어도 오늘은 못나가겠다 하는날에는 배달비 3천원을 추가로 내야합니다. 아무리 집과 5분거리로 가까워도 오토바이 배달을 하는순간 무조건 배달비 3천원이 추가되는데요. 사장님이 이 배달비때문에 욕을 하시는 손님들때문에 정신적으로 참 힘들다고 ..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현금으로서 가치가 통하는게 금이 아닐까 싶은데요. 전세계 어디에서도 금을 쉽게 사고팔 수 있기 때문에, 금의 가치는 여전한데요. 그래서 금테크라는 말도 있지요. 금테크 통장도 있고, 금펀드, 골드바 구입등 금에 투자하는 재테크는 3가지 정도가 됩니다. 오늘은 금테크통장이나 금펀드가 아닌 간단하게 싸게 금을 샀다가 비싸게 파는 골드바 구입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물론 부자들이야 금고에 골드바가 마구 쌓여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과연 세상에 몇이나 되겠어요~ 일반 사람들은 그냥 소액으로 사서 차액을 남기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금테크해서 엄청난 부자가 되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진짜 큰 자산가말고는 없을테니까요~우리는 그냥 소액으로 쫀쫀한 수익을 내고 싶은거지요~ 그래서 골드바..
치약이나 칫솔, 샴푸,린스 같은건 싸게 나올때마다 미리 쟁여놓고 사시는분 있으신가요? 제가 그렇습니다. 인생 3개월 1년 살게 아니기 때문에, 계속 쓰는 생필품은 싸게 나올때 미리미리 사두는거죠. 미리미리 쟁여두는게 아주 잘한일이라고 몇년전만해도 생각했었는데요.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는걸 최근들어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싸게 나온 핫딜이런게 유통기한이 넉넉치 않다는것까진 생각을 못했던거죠. 보통 바디워시, 린스, 샴푸등의 유통기한은 2~3년 정도 되지만, 이걸 잘 확인하고 쓰는 분들은 상당히 적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무심코 유통기한 봤다가 잉? 보이시나요? 2018년도로 되어있더라구요. 지금은 2019년 황금돼지해인데 말이죠~ 거기다 유통기한도 얼마 안남았는데, 그 샴푸가 나의 모발엔 맞지 않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