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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책을 읽고..

모든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로감을 가지고 있다. 내가 심리학자는 아니지만, 그 이유는 내 주변사람들에게 내가 

좋게 비춰져야한다는 모습에서 오는 피로감일 것 이다.


이 책을 읽은 이유도 좀더 다른사람에게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읽어보았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챕터가 나오는데

나는 나를 사랑해야한다는 것이다.


유독 자기 자신을 비하하고 자신감없게 말하는 경우가 있다. 내가하는일이 다 그렇지모~

왜 사람들은 자기를 비난할까? 우선 자기를 비하하면 다른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위로나 동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그렇게 낮추게되면 다른사람들의 기대수준도 낮출 뿐만 아니라, 어떤 부탁도 받는 일이 줄어들겠죠.

또 나는 안되~라고 자기를 비하할때 옆에 사람들은 열심히 그렇지 않아 너는 충분히 노력하면 될거야 라고 말할때

잃어버린 자존감을 조금 회복할지 모른다.


그렇다면 이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하지만 그 끝은 결론적으로 사람들이 그 사람을 결국 피할 것이란 거다.

사실 나한테 도움이 되는 좋은 이야기도 아니고, 푸념이나 안좋은 이야기를 듣는것은 듣는사람에게 더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관심있는이야기를 정성스레 잘들어주는것도 에너지가 들어가는데 하물며 자기한탄은 점점 듣는데도

피곤해지기 마련이다. 그 옆에 있는 사람도 우울증이 하품처럼 감염되어서 나중에는 듣는 사람도 짜증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각자 삶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아서 일까? 듣다보면 지치고, 내가 결과적으로 이 친구와 오래봐봤자

어떤 좋은 동기부여도 못받을 사실을 알게된다, 친구를 계산처럼 따져서는 아니지만 늘 만나서 내가 듣고 위로하다 

지친다면 유쾌한 만남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기연민을 버리고 나를 사랑해줘야겠다.

나를 진흙탕에서 처박을 수 있는 사람도, 거기서 일어날 수 있는 사람도 나다.


스스로를 다른사람과 비교하며 불행하게 만들 필요는 없다. 그래봤자 결과는 달라지지 않고 그사람은 다른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의 행복을 찾고 즐겁게 사는데 앞으로도 더욱 힘쓸테니까..


나역시도 즐겁게 살자주의이고, 긍정적이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도 슬럼프라는 것은 찾아온다.

나 역시도 자존감이 낮을 때가 있고, 부정의 늪에 빠질 때가 있다. 그럴때마다 친한사람에게 한탄하고 싶은 한탄의 유혹이

찾아오기도 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말했을 때 순간의 후련함보다 결과적으로 오래가는 후회 둘중에 하나를 선택한다면

후자를 느끼고 싶지 않아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 한다.


누군가에게 나의 짊까지 맡기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한편으로는 이 모든 한탄과 한숨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행운인 것이다. 내 자조 섞인 말을 자기 에너지를 써가며 관심있게 들어주고, 믿어주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서 서서히 높아지지 않을까?


한편으론 누군가에게 터놓고 해서 자존감이 바로 높아진다면, 이세상에 우울증겪는 사람은 전부 없어졌을 것이다. 

결국 한시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 자존감을 내가 진정으로 끌어올려야 할 것이다.

그것은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무제한 걸리는 것도 아니다.

그냥 어느 순간, 내가 나를 사랑하기로 마음먹은 순간에 내 마음이 바뀌면서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나를 진정 사랑한다면 거울을 보고 나를 향해 웃는 연습을 하거나, 내몸이 돼지처럼 되지 않기 위해

폭식하지 않고, 운동하며, 조금씩 남들의 삶과 비교하지 않고, 내스스로의 노력에 한걸음씩 나설 것 이다.

그 변화를 이끌 주인이 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책을 읽고 느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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