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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님이 출시되자마자 질러오신 삼성 갤럭시 제트플립 후기를 이제야 쓰게 되네요.

2달전에 아이패드 미니를 사갖고오며 이거사면 새폰 필요없어서 샀다고 날 설득시키더니,

이제는 제트플립을 사왔어요.

아이패드 미니는 회사에 갖고다니기 부담스럽다나 모라나~다행이 애기 재우고 제가 자기전에

아이패드로 넷플릭스 보는 재미에 푹빠졌습니다.

그렇게 휴대용으로 갖고다니기 힘들다던 아이패드 미니를 저에게 넘겨주고

사온 삼성 갤럭시 제트플립은 제가봐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제트플립 색상은 보라색이랑 검정색 두종류인데요. 검정색을 사왔더라구요.

대개 이쁘고, 일단 접으니 작아서 좋더라구요

그동안 폰은 주머니에 넣으면 위에가 삐져나와서 그것때문에 폰이 주머니에서 빠져서 떨어뜨리기

일쑤였거든요.

요거는 주머니에 싹 들어간다는 장점이 좋아보였어요.

기존에 쓰던 핸드폰과 비교했을때 펼치니 좀더 길더라구요. 일단 다 펼치면 다른폰보다도 좀더 옆으로 길다란

느낌이 드실거에요.

 

물론 성능도 좋아졌지요.글구 화면도 굉장히 길더라구요. 안드로이드 해상도는 어디까지 더 좋아질지

의문입니다.

구매한 다음날에는 핸드폰 위에 필름붙이러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찾아갔습니다.

최초 1회 서비스 센터에서 필름을 붙여주는데요.

한 3번 제발 잔기스 내지 않게 조심히 부쳐달란 말을 했음에도, 잔기스가 여기저기 났습니다.

필름을 붙이면 잔기스 난다고 고지도 못들어서 속상한 마음에 삼성고객센터에 접수하였고,

진심어린 사과로 마음이 지금은 다풀렸어요. 다음번에 부치시는 분들은 좀더 신경써서 해주시면

더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다시 몇일 후 남편은 제게 다시 케이스를 사러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 하고 흔쾌히 갔는데 케이스가 7만 5천원이나 하더라구요~무슨 양가죽이라는데 너무너무

비싸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자기 용돈에서 처리하겠다고해서 저도 오케이했습니다.

좋은 핸드폰을 샀으니 마무리도 제대로 하고싶었던거 같아요.

케이스 사기전에 미리 전화로 꼭 남은 재고 있는지 물어보세요. 저는 매장에 딱 두개남았다고해서

지금갈테니 한개 킵해달라고 부탁드렸거든요

 

​이게 7만5천원짜리 케이스입니다. 저도 최대 2만5천원짜리 케이스는 사봤어요 7만5천원 케이스는 처음사봤네요~

 

아무튼 앉아서 조심히 케이스를 붙이고나니 남편님 대만족했습니다.

그립감이 너무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가죽이니 그립감이 당연히 좋겠지요. 이쁘긴하더라구요.

나마저도 새폰으로 바꾸고싶단 욕망이 스물스물 기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케이스 끼운 모습인데 이쁘지 않나요? 무슨 명품같아요~하긴 가격이 명품백 가격이긴 합니다.

 

제트플립 가격만 조금 착하면 대만족할거같아요.

하지만 저희 남편은 이미 대만족하더라구요. 접으면 이쁜 화장품 컴팩트 같은 모양이라

소장가치 충분한거 같아요.

일단 남편바지 주머니에 전처럼 삐져나오지 않아서저한텐 그게 가장 좋은 장점같습니다.

이제 핸드폰도 새걸로 바꿨으니 제발 2년이상 쓰길 바래봅니다.

 

​그럼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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