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군인월급 얼마나될까
우리나라만큼 군대이슈에 대해 민감하고 엄격한 나라도 없을 겁니다.
정말 이해가가고 공감이가는게, 가장 꽃다운 나이에, 의무적으로 불려가서
집에서 잠도 못자고, 국가를 위해 일하는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 시간과 기회비용을 어떻게 돈으로 환산이 되겠어요~
다행히 문재인 대통령은 사병들의 복지와 인권을 충분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대선 공약중에 하나가 군인 월급 인상이었고 2018년 부터 실행이 될 예정입니다.
국방부에서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군인들의 월급을 인상하겠다고 밝히고,
현재 기획재정부와 협의중이라고 합니다.
이번 군인월급인상은 현재 군생활에 대한 처우를 개선한다는 점에서
너무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받는 군인이 월급은 얼마이고 내년에는 얼마나 인상될까요?
현재 군인 월급
이병 : 16만 3천원
일병 : 17만 7천원
상병 : 19만 5천원
병장 : 21만원
인상 월급 예상
이병 : 30만원대
일병 : 33만원대
상병 : 36만원대
병장 : 40만원대
상병을 기준으로 19만 5천원에서 36만원대로 인상이 되면,
이는 최저임금의 약 30%수준으로 인상된 수치입니다.
일부에서는 30%인상이 아니라, 최저임금의 50%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반영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월급인상에 더불어, 신규보급품도 생기는데요.
대표 3가지만 정리하였습니다.
신규보급품
첫번째 드로즈 속옷입니다.
그동안 삼각이나 사각팬티만 있었서 젊은 사람들에대한 취향에 맞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제 취향 고려해서 드로즈 속옷이 보급된다고 합니다.
일부로 군마트에서 속옷을 돈주고 살일은 줄어들거 같네요.
두번째 백팩입니다.
외출이나 외박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백팩이 10월부터 보급이 된다고 합니다.
세번째 비니 입니다.
겨울의 추위도 막고, 약간의 멋을 낼수도 있는데요.
아직도 보급품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조금씩 개선되면서
군인들이 사비로 마트에서 따로 물건을 사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국방부가 실시한 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병사 78%가 지금받는 월급이
부족하다고 할정도로 열악한 상태인데요. 특히 군대생활에서 필요한
화장품이나 세면도구 같은 필수품도 부모님한테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국가를위해 봉사하는 군인들에 대한 처우가 좋아져서,
가족들에게 돈타쓰지 않고,
오히려 군대생활하며 저축까지 할 수있는 다같이 살기좋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2018 군인 월급 및 신규보급품을 안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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