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집 예절 및 복장 알아봐요
슬프고 엄숙한 자리에서 민폐되는 행동이나,
눈치없는 말을 한다면 안되겠죠?
엄숙한 자리인만큼 언행이나 행동에 각별히 신경쓰셔야합니다.
상갓집 예절 수칙
- 웃고 떠들지 말것
어린 10대일때 할아버지한테 크게 혼난적이 있어요.
상갓집에서 저도 모르게 큰소리로 웃었던 적이 있어요.
어릴때니 잘 몰랐겠지만,
지금 생각하면 할아버지가 혼낼만했죠.
- 상주앞에서 호상이란 말 삼가하기
돌아가시는데 다 슬픈거지, 사실 호상이 어딨겠어요~
그래도 호상으로 돌아가셨다라는 말을
상주앞에서 한다면 기분이 안좋겠죠.
- 악수 청하지 말기
반가움의 표시인 악수는 먼저 청하지 않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 큰소리 지르지말기
장례식장에서 술마시고 취해서 큰소리 나는 일들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 술잔 부딫히지나 건배하지말기
- 유족에게 고인에 대한 사망이유에 대해 캐지말것
상가집 남여복장은?
물론 기본 정장차림이 가장 좋은데요.
만약 준비할 시간이 없다면,
평상복 차림도 무채색으로 정돈된 느낌이라면 요새는 괜찮습니다.
기본적으로 남자는 흰색이나 블랙 계통의 단색 와이셔츠로 입어주시고요.
넥타이는 당연히 검정색이 좋습니다.
여성도 무채색 어두운 정장차림으로 입고요.
가방이나 핸드백도 어둡게 악세사리는 없는게 좋아요.
특히 남여모두 맨발은 안되고요 남자는 단색양말 여자도 역시 어두운계통의
단색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어주시는게 좋습니다.
20대때는 화려한 색 옷만 입다가 새벽에 갑자기 장례식가야하는데
검정옷찾느라 한참 헤맸던 적이 있어요.
그 이후로는 검정색옷 몇벌을 혹시몰라 꼭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반적 조문순서
모자나 외투는 한쪽으로 벗어둡니다.
2. 상주에게 목례
3. 영정앞에 무뤂을 끓고 분향
향에 불 붙이고, 끌때는 입으로 끄지 마시고 흔들어서 꺼주셔야합니다.
기독교인 경우 헌화(두손으로), 묵념으로 대체됩니다.
4. 분향을 마치고 고인께 큰절 두번을 합니다.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 합니다.
절을 시작할때 손을 눈높이까지 올리고요.
고인에게 두번절을 마치면 상주에게 절을 한번 해야합니다.
상주와 절할때는 어린 사람이 먼저 절하면 됩니다.
조문객이 상주보다 어리면 조문객이 먼저 절하고
상주가 어리면 상주가 먼저 절하는데요.
잘모를 경우는 같이하고 같이 일어나면 됩니다.
(상주와 맞절에는 손을 가슴높이까지만 올립니다.)
5. 문상인사말 (친분이 두텁지 않으면 아무말하지 않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6. 뒷걸음 두세발자국 물러난뒤 몸을 돌려 나오면 됩니다.
상가집 예절에서 중요한것은 진정성있는 마음입니다.
슬프고 힘들때 한걸음에 달려와주는 지인들을 잊을 수 없죠.
경사에도 못가도 애사에는 꼭 가야하는게 도리인거 같습니다.
혹시 상갓집예절이나 복장이 궁금하시다면 미리 꼭 알아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강유람선 가격 및 시간 바로보기 (0) | 2017.08.19 |
---|---|
자동차 할부 계산기 및 취등록세 계산 방법 (1) | 2017.08.19 |
돈받는꿈 해몽 알아봐요 (0) | 2017.08.17 |
한국사 자격증 유효기간 시험일정 확인 (0) | 2017.08.16 |
하이패스 단말기 등록 하나씩 알아봐요 (0) | 2017.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