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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해결방법 대화부터 신고방법까지!

 

 

안녕하세요. 저는 윗층과 윗윗층까지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저녁 11시에도 의자끄는 소리, 애들 뛰는소리로 편안히 잠을 자야할 시간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조용히 문앞에 잘시간엔 조용했으면 좋겠다고 메모장을 두번정도 붙였어요.

 

기분안나쁘게 웃음표시 이모티콘도 꼭꼭 썼습니다.

 

 

그만큼 윗집과 저희는 서로 인사하고 지내고, 사람들도 좋으세요.

그래서 항상 만나면 저희도 예의를 갖추고 낮에 뛰는건 괜찮지만 밤 10시 이후론 조용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거든요.

 

그러다 저녁에 쿵쿵쿵 소리가 한곳에서 지진난거 처럼 들려서, 그땐 밤10시에 직접 윗층으로 올라가보기도 했습니다.

 

올라갔더니 이미 윗층은 거실부터 방까지 두툼한 층간소음 매트로 전부 깔려있습니다.

너무 두께가 두툼해서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알고보니 윗층은 그 윗층으로부터 층간소음을 받고 있다고 말씀하시러더라구요.

 

물론 자기 아이들도 뛰긴뛰지만, 저녁에는 일찍 다 재운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가보니 그 윗윗층에서 의자끄는 소리 뛰는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여러분 잘 아시겠지만 새로 지은 아파트 오래된 아파트 할거없이 층간소음에 다 아파트는

취약합니다. 의자끄는 소리가 날겨우 의자 다리에 소음방지 패치나 아래 덮개 씌우거나,

옮길땐 의자를 드는게 예의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슬리퍼를 신는게 소리가 걸을때 좀더 안나고요.

 

 

새아파트의 경우 내부공사들이 많은데 밤말고 낮시간대에 하시는게 좋고요.

 

어쨋든 우리가 윗층도 아니고 윗윗층까지 가서 조용히해주셨음 좋겠다고 말하는게

오버아닌가?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다시 돌아왔습니다.

 

일단은 윗층은 층간소음매트라도 전부 다 까셨으니까 사실 기본적인건 지켜주고

있으시니까요.

 

하지만 만약 윗집과 대화도 안통하고, 너무 심해서 잠도 못자고 힘드시다면,

층간소음 해결방법으로 신고절차를 밟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부터 층간소음 신고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층간소음 신고방법

 

 "국가소음정보시스템"을 검색하시고 사이트로 들어가주세요.

 

 

 

항공기 소음부터 환경소음까지 다양한 소음들이 모여있네요.

저희는 집모양의 "층간소음"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접수방법은 온라인 신고가 있고요. 전화접수도 가능합니다.

 

전화접수 :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Tel : 1661-2642

전화접수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점심시간은 12~13시 사이입니다.

 

우리는 온라인으로 접수를 해보겠습니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 > 상담신청 으로 들어갑니다.

 

 

만약 신청을 하시게되면 접수가 되고요. 상대세대와 관리사무소에 우편으로 안내문이

발송됩니다. 현장진단과 상담으로 1차에서 원만히 해결될 수 있고요.

아니면 2차로 소음측정을 하실수도 있습니다.

 

 

 

이미 글쓴 번호를 보니 하루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신고접수를 하고있단 걸 알수 있습니다.

신고를 하기위해 하단에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신청인의 기본인적사항을 쓰시고요.

우편으로 상대세대에게 보낼거기 때문에 주소를 정확하게 써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정보 동의까지 해주시고 저장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아래는 신청서 샘플 작성예시이니 쓰실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국가정보시스템을 통해 층간소음 신고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신고까지는 못했어요. 한번 이웃과 틀어지면 앞으로 마주칠때마다

제가 불편할거 같더라구요. 거기다 윗층 올라가서 온방방마다 층간소음 매트 깐것도 봤고,

소리의 주범이 윗층이 아니라 윗윗층이라 신고하기도 애매하더라구요.

 

가장 좋은 방법은 웃으면서 해결하는게 가장 좋은데요.

그래도 너무 심하시면 이런 절차를 밟을수밖에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층간소음 해결방법 대화부터 신고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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