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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전 제품 버릴라면 3천원~1만5천원의 스티커 구입한 다음에 가구에 붙여서 집밖에 내놓아야 했습니다. 저도 올해 티비 버린다고, 차에 실고서 막 수거하는데 찾아서 힘들게 옮겨서 주고 온적이 있는데요. 이게 다신 할짓이 못되더라구요. 티비도 오래된 거라 뒤가 뚱뚱해서 팔이 끊어지는지 알았습니다. 제가 빨리 이 정보를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수거된 폐가전들이 재활용센터로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경우나, 일부 돈되는 부품만 빼내서 판매하는 경우등의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버리는게 중요한데요. 물론 중고제품을 구입하는 업체도 있지만, 그건 정말 쓸만해야 사가더라구요. 오래되고 고장이 나서 더이상 쓸 없다면 돈내고 버리시지 마시고 폐가전 무료수거 방법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일단 내가 버릴게 수거가 되는지 알아봐야겠죠?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티비, 공기청정기, 복사기, 런닝머신 컴퓨터, 정수기, 전자레인지 등 왠만한건 다 수거해갑니다. 특히 이사할때 런닝머신 한번 옮겨보니 완전 일이더라구요. 런닝머신은 한명이서 들고가지도 못하고 밖에 내다 버리지도 못해요. 이건 꼭 수거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수거기준

에어컨이나 벽걸이 TV는 기본 철거가 되어있어야 하고요.

인력으로 수거가 불가능한 제품은 주인이 수거가능한 상태가 되도록 직접 조치를 취해주셔야 합니다.

 

수거불가 품목

폐가구 (장롱, 책상, 의자, 안마의자) / 러닝머신을 제외한 기타 운동기구 / 피아노, 전자피아노

온수매트, 전기장판, 고의로 제품을 훼손시킨것 (세탁기 모터탈취), 선택품목인 소형제품을 단품만 요청하는 경우 입니다.

 

잘모르시겠다면 바로 콜센터로 전화해서 문의하시는게 빠릅니다.

 

폐가전 방문 무료수거 안내

 

 

포털에 [폐가전 방문수거 배출예약시스템]을 입력하시면 사이트가 나옵니다.

 

 

전국 어디서나 무료료 수거해주고 있는데요. "수거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총 4단계로 절차나 나뉘는데요. 1단계는 서비스에 전체동의를 누르고 "다음 단계로"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2단계는 기본정보 입력하고요.

3단계로 배출품목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대형가전인지 소형가전인지 선택하시고, 업소용인지 가정용 제품인지 정확히 기재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단계인 4단계는 입력내용을 확인하고, 예약등록 버튼을 누르면 완료됩니다. 

 

 

 

인터넷을 잘모르신다면, 콜센터에 바로 전화하셔도 됩니다.

 

SNS 카카오톡으로도 신청이 가능한데요. 카카오톡 ID : 폐가전무상방문수거를 찾아서 친구 추가해주세요. 간단하게 카톡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폐가전 정보만 간단히 입력하면 전국 지역에서 집까지 방문하여 무료수거해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참 편리한데요. 낡고 오래되어 쓸모가 없다면 이용해보시는게 좋겠지요? 또한 이 서비스로 회수 가전제품 원형 보존률이 증가함으로 환경보호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됩니다.

 

뚱뚱한 티비 차에 실고 직접 옮겨 버려봤더니, 두번은 못하겠더라구요. 저도 이런 정보를 알았으니 앞으로 무거운 물건 안옮기고 간편히 방문 무료수거 이용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2017년 마지막 날입니다. 다가오는 새해 원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길 빌겠습니다. 2018년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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