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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준비물

 

여행가서 살려고하면 돌아다녀야하고, 날씨가 더우면 짜증까지 나자나요~

그래서 우리 맘편히 미리미리 준비해서 돈도아끼고, 맑은 정신도 챙기자고요~

홍콩은 이번에 두번째 여행인데요~가기전에 꼭 챙겨야할 것들을 정리해봤어요!

 

1. 어댑터나 돼지코

보통은 호텔에서 빌려주거나, 공항에서도 통신사에서 공짜로 빌려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공항 통신사도 아침 6:30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새벽비행기로 가는 분들은 미리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홍콩의 저렴한 호텔에서는 빌려주지 않고, 구매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어댑터는 200V / 200Hz의 전압이기 때문에 필요하고요, 돼지코는 홍콩이 영국식이라 우리가 흔히아는 2구 짜리 가져가면 안되고 꼭 3~!여야 합니다.

3구 돼지코 인터넷으로 치면 흰색하고 검정색차이가 천원에서 천오백원 차이인데

기능차이는 전혀없어요~흰색이 이뻐서 가격이 더비싼가봐요. 상품문의했는데 기능상 차이는 없다해서 

저는 검정색으로 두개 주문했습니다~!

 

2. 얇은 가디건과 우산, 우의, 방수팩!

3~5월은 우기가 시작됩니다. 4월부터는 여름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높아져서

비오는 날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비수기이기 때문에 숙박이나 항공편 예약에서 가격을 절약할 수 있어요. 이야기가 샜네요~어쨌든 비가 자주와서 작은 우산이나 우의를 챙기는게 좋습니다.

저는 일회용 우의를 인터넷에서 싸게사도 되고, 다이소서 천원주고 하나구입해서 말려서 다시

입기로했어요~궁상인가요?^^

그리고 여름날씨인데 왜 얇은 가디건이 필요하나고요? 밖에는 더운데 안에는 에어컨이 빵빵해서

감기걸리지 않기위한 준비물입니다.

거기에다 젖은옷은 따로 보관하기 위한 방수팩 하나 준비하면 끝~!

 

3. 포켓 와이파이 또는 유심칩


공항에서 로밍해도 되는데 홍콩은 심카드가 조금 더 저렴한 느낌이 드네요.

일반적으로 5일동안 HK8813,000원정도로 미리 준비해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와이파이는 인천공항에서 24시간 대여가능해요. 인천공항 17번출구 옆 와이드 모바일 로밍센터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전화만 할일없으면 유심칩이나 로밍보다 저렴하죠.

와이파이 말그대로 통화없이 데이터만 쓰는거니까요~거기다 혼자쓰는 것도 아니고 최대 10명까지 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둘이 가는거면 한명은 로밍이나 심카드 하고, 한명은 포켓와이파이 챙기고

말하다 보니 둘다 해야겠네요~로밍도 하고 와이파이 대여도 하고 둘다합시다~ㅋㅋ

 

4. 각종 교통수단 예약

-AEL 고속 티켓

AEL은 공항과 시내를 이동하는 방법 중 가장 빠른 교통수단입니다.

홍콩 공항과 시내를 빠르게 이동하려면 지하철보다는 AEL고속티켓을 미리 구매해서 가는게 조금 더 싸다고 하네요. 블로거님들 보니 대부분 KLOOK 어플 통해서 결제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여행을 미리 뭔가 예약해서 뭔가 발묶이는 기분이 싫어서, 현장에서 구매를 하더라도 맘편히 일단 예약안하고 가기로 했답니다. 귀찮아서도 일프로 정도 들어있어요~ㅠ


-피크트램 예약

홍콩섬에서 빅토리아 피크 타워로 오르는 트램인데, 트램타고 안에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어요~

올라가면 홍콩의 전체 야경을 다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대표적인 코스입니다.

문제는 줄인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오래 기다려야해요.

표를 현장에서 구매하면 표사는 줄과 피크트램 타는 줄 이렇게 2번을 서야하는데 한국에서 미리 사가면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 절약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빅버스 티켓

홍콩에 2층버스는 한번 가서 타고싶자나요~센트럴 페리 7번 출구에서 2층으로 올라가면 빅버스

투어 센터가 있어요. 9시이후부터 탈수있어요. 그런데 지금 오월이니 무지 더워요~점심이후에 타면 2층의 죽음의 더위를 맛볼수있어요~아침일찍 가자고요~!

이것도 한국에서 미리 사면 5천원정도 절약할 수 있어요~

 

5. 먹을 메뉴 미리 정하기

인기많은 팀호완 같은 식당은 메뉴판 오래 쳐다보면 눈치주구, 다먹고 추가로 시킬라고 하면

다시 줄서야하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그러니 한번에 시킬 때 많이 시키고, 실패없이 시키려면

먹을 메뉴는 미리 적어두던지 외우든지 하는게 공격적으로 많이 먹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고수향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서 가끔 딤섬에 향이 강한거 나오면 못먹자나요~

메뉴판 사진을 찍어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같아요~

먹는게 남는거인데 인기많은 식당갈 때 미리 먹을거 찜콩하자고요~

 

여행가기전에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설레지 않나요? 전 캐리어 끌때가 제일 신나더라구요~

모두 잘 준비해서 당황하지 말고 웃으며 여행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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