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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증상 및 예방

 

 

바이러스성 진드기라고 들어보셨나요? 3~4mm밖에 안되는 크기로,

치사율이 높아서 혼수상태나 사망에까지 이르게 만듭니다.

 

얼마나 무서운지는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중국에서는 2천명이 감염되고, 120여명이 사망했다고 밝혀졌고,

일본도 15명 감염이 되고 8명이 사망했다고 보고됐습니다.

우리나라도 올해만해도 8명이 숨졌습니다.

 

어떻게 감염되는 걸까?

 

 

 

이 진드기는 모기처럼 피를 빨고 혈액을 통해 바이러스에 침투합니다.

그래서 진드기에 물리거나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일단 살인진드기에 물려도 바로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0.5% 확률로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SFTS 바이러스 활동시기

4~11월까지 움직이고, 7월에 가장 위험합니다.

 

 

바이러스 증상

 

원인불명의 40도 넘는 고열

구토 설사, 복통

식욕저하와 두통, 근육통

기침, 림프절 종창

출혈증상

 

안타까운 점은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밖에는 방법이 없는데요.

 

예방법

 

 

1. 긴팔착용하기

풀밭에서는 긴팔착용하고, 오랜시간 머물지 않습니다.

 

2. 면역력 높이기  

특히 50대 이상의 농업에 종사하는 분과, 고령자는 감염되면 특히 위험합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습관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풀밭 위에 눕거나 앉지 않습니다.

앉는다면 돗자리를 꼭 펴주세요.

 

4. 야외활동 후 바로 몸을 씻어줍니다.

 

5. 집에 들어오면 옷바로 탈의하고 세탁해줍니다.

 

6. 반려견과 산책은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털이 많은 강아지의 경우 털속에 진드기가 들어갈 경우, 발견이 힘들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에 붙은 진드기가 사람에 옮기지 못하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7. 곤충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저는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도 있어서,

겸사겸사 천연계피향 스프레이를 집안곳곳에 자주 뿌려주고 있습니다.

 

8. 머리카락이나 귀주변에 진드기가 붙었는지 확인해줍니다.

 

특히나 진드기가 기승을 부리는 7월에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혹시라도 야외활동 후에 2주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인근병원에서 진찰받으시길 바랍니다.

 

이상 살인진드기 증상 및 예방법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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