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디스 자격조건 알아봐요

이제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봄이 오는거 같은데요. 날씨는 너무 좋은데 미세먼지 때문에 나갈 수 없는 현실이 오늘따라 참 슬퍼지네요.

 

제 주변은 의외로 스튜어디스를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이 많은데요. 친천부터 친구까지 모두 하늘위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공항갈일 있으면 인사도 꼭꼭 하는데, 유니폼 입은 모습이 너무 멋있어보이더라구요. 단정하고 정돈되 헤어와 깔끔한 유니폼에 캐리어 끄는 모습이 상상되지 않나요?

 

 

많은 사람들이 스튜어디스는 외모가 출중해야 하고, 영어도 잘하고, 키도 커야하고, 나이도 젊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물론 그러면 더 장점이 되는건 맞겠지요. 하지만 꼭 스펙이 답은 아니더라구요. 제 친구는 면접에서 아주 좋은 점수를 받은사람도 있고, 아니면 몸이 많이 통통하지만 당당하게 영어실력으로 외국계 항공사에 붙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스튜어디스 자격조건을 알아보겠습니다.

 

- 외국어  실력

 

작년부터 확실히 외국어 부분이 강화되어 가고 있는데요. 최근에 러시아 특별전형이 생기듯 이제 외국어는 필수 입니다. 물론 원어민 수준이면 좋겠다만야 그정도까진 아니어도 됩니다. 각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토익 550점 이상 또는 토익 스피킹 레벨이 6이상 되어야 합니다. 지원하는 항공사 홈페이지를 미리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 나이, 키

 

이상적인 연령대로는 나이 20대 초중반이 좋습니다. 키제한이 없어져서 크지 않아도 되지만, 키가 너무 작으면 안되겠죠~

 

- 학벌

 

2년제 이상 졸업예정자로 지원이 가능하고 전공도 제한이 없습니다. 제 주변도 다 비전공자인걸요. 거기다 요새는 고졸 채용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에 학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외국어 점수로 단점을 커버하고, 면접에 올인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간단하게 스튜디어스 자격조건을 알아보았는데요. 외국계 항공사로 4년전에 취직한 친구는 두세달에 한번씩 한국에 몇일 씩와서 친구들과 거의 못본지 오래된거 같아요. 5년정도 일하고 나니 이제 한국에 오고 싶다고 해서, 저역시도 이제는 와도 될거같다고 말했죠~국내 항공사에 일하는 친구들은 약속하면 자주 볼수 있어 좋더라구요. 다 장단점이 있는거겠죠~

 

제가 정리한 자격조건은 최소한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준비하려면 하아공사 공채대비 3~4개월 전부터 철저한 전략으로 시작하셔야 겠습니다.

 

한번 안됐어도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도전하시고요.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은 잘 준비하셔서 좋은 합격 소식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