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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볼만한 영화추천 (한국영화편)

 

 

지진이나 재난영화같은 블록버스터는 영화관에서 보고,

대부분의 영화는 집순이 집돌이처럼 집에서 보는데요.

요새 티비가 엄청 인치가 커져서 불딱끄고 보면,

작은 영화관같은 느낌도 든답니다.

 

단점은 집에서 보기때문에 조금만 재미가 없어도 딱 꺼버리기 때문에

몰입도 좋은 영화 위주로 봐야합니다.

 

그래서 올해 개봉한 작품 위주로 집에서 볼만한 영화추천 들어갑니다.

제 취향이 섞여있음을 미리 솔직히 고백합니다~

 

1. 악녀

평점 : 7.81 / 장르 : 액션 / 2017.06.08 개봉

한마디 : 스타일리한 액션, 피튀기는 장면 많음.

 

줄거리 : 숙희는 어린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졌습니다.

그러던 그녀가 국가 비밀조직에 합류하여 새 삶을 살 기회를 얻습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딸도 낳으며, 조직의 에이스로 급부상하는데요.

시간이 지난후에 여러 임무를 수행하며, 가짜신분도 얻고,

딸과 함께 따로 나가살 수 있게되는데요.

그녀는 이제 킬러에서, 국가비밀조직으로, 그리고 이제는

평범하게 살 수 있게 될까요?

 

 

칸에 초청되어 해외 136개국에 선판매됐던 화제의 영화입니다.

처음엔 fps게임 1인칭 시점으로, 눈이 어지러울 정도의 액션감을

보여주는데요.

 

이후에는 걍약조절해서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저는 감히 김옥빈의 인생영화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여성 액션도 이렇게 멋있을 수 있다라고 당당히 말해준거 같습니다.

악녀속편을 기대해봅니다.

 

 

2. 공조

평점 : 8.83 / 장르 : 액션 / 2017.01.18 개봉

한마디 : 기분좋은 웃김, 둘의 케미는 최고!

 

 

줄거리 : 북한형사와 남한형사와 만나서 같이 수사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생김새만봐서는 처음에 유해진이 북한형사일지 알았는데,

현빈이 북한형사 역할을 맡았고, 유해진님이 남한형사였습니다.

 

옛날 투캅스 영화 장르처럼 두사람의 호흡은 정확히

액션, 코미디, 감동을 가리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전혀 손색없습니다. 

 

 

3. 더킹

평점 : 8.39 / 장르 : 범죄,드라마 / 2017.01.18 개봉

한마디 : 시국에 잘맞는 영화였습니다.

 

 

줄거리 : 태수는 야망있는 검사로, 권력의 끝장판 한강식을 

만나 핵심라인을 타고 무소무위의 권력을 갖게됩니다. 

그후 정권이 교체되는 시기에 검찰에서도 새로운 판을짜며,

태수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게 됩니다.

 

정우성이 왜 정우성인지 알게 해준 영화입니다.

정우성, 조인성, 류준열 세사람의 등장만으로, 로맨스가 없어도 됐던

남자들의 진한향기가 나는 영화입니다.

감독님의 예지력으로 시국에 맞는 영화이고, 느낄게 많았던 영화입니다.

 

 

 

 

 

4. 프리즌

평점 : 8.25 / 장르 : 범죄,액션 / 2017.03.23 개봉

한마디 : 연기력으로 보았음.

 

 

줄거리 : 밤마다 죄수들이 밖으로 나갈 수있는 대단한 교도소,

그리고 그 교도소 최고 권력자이제 실세 익호(한석규)

거기에 전직경찰 김래원이 입소하게 되며, 익호의 오른팔이 되어가는데..

 

현실에서 교도소에서 밤마다 죄수들이 나가면 큰일나겠죠?

중간중간 현실감이 떨어지는 설정과, 충분히 예상이 가는 스토리가

아쉬웠는데요.

그래도 배우들의 어벤져스급 연기력으로 영화 끝까지 다볼수 있었습니다.

 

5. 대립군

평점 : 7.60 / 장르 : 드라마 / 2017.05.31 개봉

한마디 :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가

 

줄거리 : 임진왜란때 선조는 백성들을 버리고 혼자 명나라로 떠나고,

어린광해에게 분조를 맡기게 됩니다.

광해는 왕대신에 전쟁에 맞서기위해, 대립군들을 호위병으로 두고서

머나먼 길을 떠나게 됩니다.

대립군들은 광해를 무사히만 데려다주면 공을 세워 팔자를 고칠거라

생각하고 위험을 무릅쓰고 싸우는데요.

좁혀오는 일본군의 추격에 희생은 점점 커져만가고..

광해는 과연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온실속에 화초초럼 큰 광해가 난리부루스인 전쟁통을 겪으며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중간중간 지루할 수 있지만, 한번쯤은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6. 하루

평점 : 7.70 / 장르 : 스릴러 / 2017.06.15 개봉

한마디 : 감독의 의도처럼 진정한 사랑과 용서의 의미를 가르쳐준다.

 

줄거리 : 딸이 교통사로로 죽게되고, 충격도 잠시

매일 눈을 뜨면 딸이 사고로 잃은 날을 반복하게 됩니다.

시간속에 갇혀버린 그가 과연 딸을 살릴 수 있을까요?

 

시간타임 영화는 너무많이 봐서 다신안본다~라고 다짐하다가도

그래도 평타는 가지~하며 다시 보는 타임슬립영화.

배우들의 연기로 몰입도 있고, 진한여운을 남겨줍니다.

 

이상으로 집에서 볼만한 영화추천 - 한국영화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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