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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DF 2017 -  EBS 국제다큐영화제 안내

 

 

 

세계에서 일어나는 뉴스를 보면, 우리와 문화와 가치관이 달라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다양한 생각의 차이, 각기 다른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알아가는건 어떨까요?

영화만큼 재미있는 다큐멘터리를 보고싶으신가요?

 

오늘은 제14회 2017.08.21(월) ~ 8.27(일)열리는 EBS국제다큐영화제를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EBS1 TV에도 방송하고, 

지정된 상영관( 메가박스 킨텍스, 일산 EBS 스페이스홀 등등)에서 볼 수 있는데요.

 

EBS1 TV로 보시려면 TV방영시간을 참조해주시고요.

극장 상영으로 보시려면 위치와 극장상영시간을 봐야합니다.


올해는 역대 최다 출품작이 모였는데요. 78개국에서 1168편이나 됩니다.

모든걸 챙겨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시겠죠?

엄선해놓은 추천작을 조사해보았습니다.

 

EIDF 2017 -  EBS 국제다큐영화제 추천작 5편!

 

□ 텅 커터스 : 어린이 극한 직업 Tongue Cutters

 

 

TV방영 : 8월 26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노르웨이 별미 식재료가 대구 혀인데요. 대구혀를 취하는 일은

전통에 따라 노르웨이 아이들에게 맡겨졌습니다.

아홉살 소녀 윌바 역시 돈을 벌고 싶어서 어촌으로 떠나가 됩니다.

거기서 대구 혀자르기 고수인 소년을 만나고,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둘이 둘도없는 친구가 됩니다.

 

□ 데이빗 보위:지기 스타더스트 마지막 날들

David Bowie:The Last Five Years

 

 

TV방영 : 8월 23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예측 불허한 천재 록가수이자 위대한 아티스트였던 데이빗 보위의

마지막 5년의 시간을 다뤘습니다.

흥미롭고 도전적인 시도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했던

데이빗보위만의 전략과 비결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BBC가 소장한 데이빗보위의 미공개 희귀영상이 있다고 하니

보위 팬들에게는 값진 선물이 될수 있을 작품입니다.

 

 

 

 

 

□ 베이프 웨이브 Vape Wave

 

 

TV방영 : 없음

극장상영 : 8월 23일 아트하우스 모모관 오후 7:30분

              8월 27일 메가박스 킨텍스 오후 12:30

 

예매는 EBS국제다큐영화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혹시 올해는 금연하실 계획이 있나요?

전자담배부터 서서히 끊으실 계획이라면 이 다큐를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한국 전자담배동호회까지 다큐에 등장하는데요.

베이프 웨이브는 전세계 흡연문화의 변화를 따라가며 새로운 흡연문화를

발견해나가는 여행기라고 볼 수 있어요. 

프랑스 감독 얀 쿠넹의 신작 다큐입니다.

 

□ 버블 패밀리 Family in the Bubble

 

 

TV방영 : 없음

극장상영 : 8월 22일 아트하우스 모모관 오후 7시

              8월 25일 메가박스 킨텍스 오후 7:30

 

예매는 EBS국제다큐영화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매하기 버튼 옆에 TG라고 적혀있는데요. Talk with Guest의 약자로

감독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네요.

 

IMF 우리에겐 뼈아픈 기억인데요.

영화는 부동산시장 덕으로 중산층 대열에 합류했다가,

IMF 외환위기로 집이 위기를 맞으며, 그 변화과정을 담은

자전적 다큐입니다.

솔직하게 그리고 유머스러운 나레이션으로 자신의 가족사를 담았습니다.

 

 

□ 라스트맨 인 알레포 Last Men in Aleppo

 

 

 

TV방영 : 8월 21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5년간 지속된 내전속에 알레포 주민들은 항상 폭격에 대한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민간구조대 화이트헬맷은 알레포공습지역에서

피해자들을 도우며 현장에서 싸우고 있는데요.

인류애에 대한 회의 더불어 자신의 선택에 대한 의문과 고뇌의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올해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고 하니

저도 tv방송을 통해 꼭 시청해야겠습니다.

 

이렇게 5편의 작품만 소개해드렸지만, 아시다시피 천개넘는 작품들이 모여있습니다.

제가 나열한 5편도 소재와 내용이 전부 다 달라서 겹치는게 없어요.

그만큼 다양한 이야기들이 사실적으로 녹아있습니다.

 

78개국에서 각자의 문화와 생각을 가지고 만든 다큐이니만큼,

시간을 내서 1~2편이라도 시청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EIDF 2017 -  EBS 국제다큐영화제 안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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