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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별별 증후군에 대해 다양하게 조사를 하며 느낀건데요~글을 쓰면서도 엇 이거 나한테 해당되는거아냐? 하는게 은근히 많더라구요. 나는 증후군같은거 없어~내안에서 글쓰며 만들어내는거야라고,

가볍게 생각하려고해도.... 왠지 10년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진건 부정하지 못하겠더라구요.

따지고 보면 나만달라졌나요~우리 사회전체가 변화하고 있는걸요~삭막해진건 맞자나요~

 

특히 요새들어 시대가 달라졌어~라는 말을 괜히 쓰는게 아니랍니다.

현대시는대 우리가 굶고 사는 문제는 의식주로는 해결이 되었지만, 이런 각종 증후군들은 우리 사회가 만들어내고 키워낸  ‘마음의 병’입니다.

남에게 뒤처지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과, 어떤일에 실패했을 때에 대한 두려움과 실패에 대한 주변사람에 대한 평가와 스스로의 낙인이 오늘날 더 많은 사람들을 경쟁으로 떠밀고 있습니다.

 

늘 과중한 업무부담을 안고 시달리는 직장인들에게, 직장동료도 친구도 큰 위안이 되지 않을 겁니다.

잠시 여유를 갖고 멈추고 쉬는게, 스스로에게 죄를 짓는 기분으로 만드는 것~도퇴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대인관계는 다 부질없다 생각되는 경우도 있죠.

직장인만 경쟁을 하는게 아닙니다. 요새 티비프로그램은 다 오디션이고 경쟁이고 점수를 매깁니다.

노래로 감동을 주는데 점수를 매기고, 합격과 탈락의 기로에 섭니다. 아주 정말 어린 학생들이 몸바쳐

경쟁에 뛰어들고, 데뷔도 못했는데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에 불안함을 많이 느끼더라구요. 늦었다고 한 나이도 20대 초반밖에 안되는데요~어린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건 좋지만 순위를 지어 경쟁에

내몰리게 하는건, 저한텐 좀씁쓸하더라구요. 오디션에서 탈락후 몇년 더 준비하다고 자살했다는 보도를 보았을땐, 자실의 이유가 그것 때문은 아니었겠지만, 어린나이에 경쟁이란게 얼마나 무섭게 다가왔을지

공감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매일 하얗게 불태워야하는 경쟁사회에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진정한 사회적 제도를 다음 정권에서 보여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서두가 결말처럼 길어졌네요~^^

 

본론으로 넘어가서 직장인들에게 자주 걸릴 수있는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있는데요~이번엔 과잉적응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잉적응 증후군 이란?

자신의 삶보다는 직장이 우선시되고, 하루종일 회사에 모든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들에게는 회사는 일을 넘어 생활 그 자체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자신의 가족과 친구들보다는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를 더 중요히하며,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욕구보다 일을 더 우선시하는 경향이 나타탑니다.

일외에 다른데에 시간을 뺏기는 것을 귀찮아하고 피하려 하는 증상도 보입니다.

이처럼 사회생활, 특히 직장이나 업무상의 생활에 지나치게 몰두하고 자신의 개인적 삶까지 희생하는 마음의 병리현상을 ‘과잉적응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특히 40대 초반의 중간관리자에게 많이 나타난다고해서 '중년층 증후군'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겉으로는 전투적으로 일을 하지만 심리적으로는 엄청난 피해의식과 무기력증에 사로잡혀있다고 합니다.

 

과잉적응 증후군과 슈퍼직장인 증후군의 차이는?

 

슈퍼직장인 증후군 뜻

슈퍼직장인 증후군이란 변해가는 사회속에서 직장인들은 자신의 직장을 언젠가 잃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업무에 손을 놓지 못하고 시달리는 상황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현상을 야기하는 슈퍼직장 증후군은 주말에도 일을 손에서 떼지 못하고 일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게 또 스트레스로 쌓이게 됩니다.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불안과 초조하니 스트레스가 되는거죠. 회사를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 둘 수도 없는 슈퍼직장인 증후군에 많은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누가 딱히 시키지도 않았는데 일을 가져와서 슈퍼맨처럼 하게되는 거죠. 그렇다고 남들보다 더

큰 보상을 받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또한 이러한 슈퍼직장인 증후군은 가장인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며 가족을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 또한 많아 스트르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실 요새는 남성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니죠~대부분의 직장인이 자신의 의지로 일에 매달린 게 아닐 수 있습니다. 누가 안쉬고 싶고, 누가 기뻐서 일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가족이 더 잘 살기 위해,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게 일중독이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핏보면 과잉적응 증후군과 비슷해보이져~다 일에 과하게 몰두하니까요. 하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과잉적응증후군은 무의식적으로 나도모르게 중독되어 있는거고. 슈퍼직장인 증후군은 마음속에

있는 불안때문에 일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고 잇는 경우입니다.

즉 누군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것 같은 불안감과, 쫒겨날 수 있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을 붙들고 있다는 점에서 무의식적인 과잉적응증후군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번아웃증후군과도 연관될 수 있는데요. 번아웃증후군은 일에 몰두해오던 사람이 신체적 정서적인 극도의 피로감으로 무기력증이 오는 건데요. 차가 기름이 다 떨어져 멈추든 모든 일할 의욕과 보람을 잃는 경우입니다. 과잉적응 증후군처럼 워커홀릭이 되서 신체적 정신적 감정소모가 커지게되면

하얗게 번아웃 증후군으로 나를 태울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

 

 

과잉적응 증후군의 부작용

 

- 인간관계의 고립

평일에는 회사에 얽매여있으니 저녁때 야근을 위해 친구들과의 아무약속도 선뜻 잡지 못한 분 계시나요? 언뜻보면 과잉적증후군은 ‘회사 생활을 성실히 한다’라는 면에선 ‘성실’함으로 비춰지고 회사에서는

집과 회사를 구분짓지 않는 직원에게 높은 열정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죠~전 개인적으로 열정이란 말을 싫어 합니다. 열정이 원래 사실 좋은 단어인데, 일부 몇몇사람들이 열정과 착취를 잘못알고 계시더라구요~ 하여간 직장에서는 성실하겠지만, 나의 가정생활은 과연 성실함에서 몇점일까요?

자신의 생활에서는 나는 어떤 자식이고, 어떤 배우자이며, 어떤 형제일까요?

그리고 다른친구들이 보는 나는 어떤 친구일까요? 자신의 삶에서 역활을 잘 소화하고 있나요? 당연히 아니겠지요~일을 제외한 내 생활은 나태함으로 연결됩니다.

 

일중독증(워커홀릭)이라고도 불리는 이 증후군은 가족이나 친구보다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를 중시하고, 집안 행사도 자신이 하는 일에 방해가 되고, 시간뺏긴다 생각해서 귀찮아합니다.

자신과 가족의 욕구를 방치하고 가정보다 일을 우선시 하는 것이죠.

만약 이들에게 자신의 울타리라고 생각하는 직장이 사라진다면 그 순간 몰려올 공허감은 어느정도 일까요? 어마어마하겠죠~ 매 순간 제대로 돌보지 못한 가정이나 인간관계의 틈을 매우려면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할 것입니다. 일외에 불필요한 것들로 여겼던 것을 돌아보고 챙겨야하니까요~

 

우리가 드라마에서 보면 자주 나오는 소재중에 하나입니다. 한 10년 20년 직장생활에 몸바쳐 달려오다가 갑자기 나한테 직장이 사라지게 되는거죠~그 정점에서 자기자신을 뒤돌아 보면 나라는 존재 자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에 좌절하고~삶에 대한 허무함이 찾아오는거죠~

이렇게 되면 몰려오는 고독함과 자칫 인간관계에 있어 고립된 생활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 증후군 초래
과잉적응증후군, 즉 일 중독에 빠지면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대표적으로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계속해서 쌓인 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에서 손을 못놓으니 정신이 쉴 수 있는 여유가 없는거죠~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우울증, 불안, 초조 등 정신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게 됩니다. 
과잉적응증후군은 정신적 측면 뿐 아니라 실제 통증이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만성피로 증후군으로 극심한 피로나 수면장애, 두통, 각종 통증, 집중력 및 기억력 감퇴, 소화 장애 등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실제로 만성피로 증후군은 특별한 이유나 원인이 될 만한 병이 없는데도 피로감이 계속 지속되는데요

만성피로 증후군에 빠지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늘 피로하고, 일할 때 두통이나 통증도 자주 생기고, 업무 집중력도 떨어져 실수도 늘어나게 됩니다. 나중엔 뭘 하고자하는 의욕도 저하되고요.

 

일상적인 증상이 많아 초기에는 가볍게 생각하기 쉽지만 시간이 지나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정신적 스트레스로 찾아옵니다. 따라서 6개월 이상 이런 증상이 보이면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또 자전거 타기나 달리기, 수영 같은 유산소 운동도 만성피로 증후군에 도움을 줍니다.

제가 봤을 땐 만성피로 이미 걸린 사람이 자전거 타기나 달리기를 시작할 거 같진않고, 의사는 아니지만 ㅎㅎ 가족이나 친구에게 말하는걸로 수다를 떨거나, 근처병원에서 검사받는게 가장 좋을 거 같아요~

내 정신건강은 재 재산인데 내가 지켜내야죠~

 

과잉중독 증후군 증상

1. 일만 생각하면 마음이 들뜬다.

2.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가도 일만 시작하면 에너지가 넘친다.

3. 취침전, 주말, 휴가 때도 일을 가지고 간다.

4. 가장 하고 싶은 것이 일이고, 대화도 주로 업무에 대한 것이다.

5. 실시간 기준으로 주 40시간 이상 일한다.

6. 취미활동도 돈이 되는 일로 만들려고 한다.

7. 업무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려 한다.

8. 일로 인해 약속시간을 많이 어겨 가족이나 친구가 포기했을 정도다.

9. 내가 직접 안하면 문제가 생길까봐 몇 번이고 추가로 확인한다.

10. 과업을 완료하느라 마지막에 서두른다.

11. 하고 있는 일이 마음에 들면 장시간 일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12. 일이 아닌 다른 것에 우선순위를 두는 사람들을 보면 견디지 못한다.

13.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실직, 실패할까 봐 불안하다.

14. 일이 잘 풀릴 때조차도 미래에 대해서 걱정이 된다.

15. 노는 것도 이기기 위해 열정적으로 한다.

16. 업무 중 누군가 다른 일을 부탁하면 짜증이 난다.

17. 장시간 근무로 인해 가족이나 지인 등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

18. 운전할 때, 잠자리에 들 때 등 시도 때도 없이 일에 대해 생각한다.

19. 밥 먹으면서 뭔가를 읽거나 일 처리를 한다.

20. 돈만 많이 벌면 인생의 문제 대부분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과잉적응 증후군 자가진단

아래 10가지 항목 중 8개 이상에 해당되면 '과잉적응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1. 퇴근 후에도 업무에 관한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다.

2. 일이 너무 많아서 휴가를 낸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들다.

3. 아무리 늦게 잠들어도 아침에는 일직 일어난다.

4. 일없이 가만있으면 안절부절 못한다.

5. 다른 사람들이 나를 경쟁의식이 강하고 일에 승부를 건다고 생각한다.

6. 주말이나 휴일에도 일을 해야 마음이 놓인다.

7. 언제 어디서나 일할 자세와 준비가 되어있다.

8. 혼자서 점심식사를 할때는 옆에 서류나 일감을 놓고 보면서 시간을 절약하려고 한다.

9. 매일 매일 할일을 빽빽하게 리스트로 만들어 놓는다.

10. 일하는 것을 즐기고 일 외의 다른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정보출처 : cjnrtra

 

 

과잉 적응 증후군을 극복하려면?

 

- 일과 가정생활을 분리시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과잉적응 증후군은 주말에도 일을 갖고와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을 해놓고 나면 마음에 안심은 되겠지만 정신은 계속해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있는 겁니다. 주말에는 직장생각을 접고, 온전히 가족과 친구들에게 시간을 보내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평일에도 퇴근후에는 퇴근전까지 했던 일생각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 자기 일과 관련이 없는 사람들, 취미활동을 통해 새로운 사람과 만나보아요~

꼭 새로운 사람이 아니어도 좋아요~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을 늘이고, 가족과의 시간을 늘리며,

온전히 휴식을 취하는 방법을 터특해야합니다.

 

- 오늘의 계획표에 일말고 다른 계획 넣어두기

항상 리스트를 빼곡히 작성하는 습관이 있다면, 그 리스트안에 오늘의 다른계획을 넣어둡니다.

정말 이것만은 너무 쉬워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걸로 넣으며 천천히 늘려나가는건 어떨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운동하면 너무 운동이란 말자체가 너무너무 짜증이나고 거부감이 들어서,

계획에 넣을때 팔벌려뛰기 5번으로 시작했거든요. 5번은 일분도 안되는 시간안에 다할수 있어서

충분히 실천가능했거든요. 이게 습관이 되어서 저는 헬스장까지 끊었답니다. 모든지 거부감이 들더라도

이룰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 당장 눈앞에 있는 일만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보다는, 자신을 들여다보고 장기적인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당장 다음주 월요일날 쌓여있는 해결할 일은 말그대로 월요일날 가서 처리하면 되는 일입니다. 쉬는 시간에는 나와 내가족을위한 장기적인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보는건 어떨까요?

만약에 지금 미래 계획할 시간이 어딨어~당장 쉴 시간도 없는데라고 생각한다면 더더욱 일단 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빠르게 변화하는 삶에서 적응을 잘한다는것, 일에 몰두한다라는 것은 높이 살만한 일입니다.

자신의 일에 잘 적응하고 몰두하면 그만큼 다른사람보다 일에 있어서 만큼은 얻는게 많아질테니까요.

회사에서도 중요한 역활을 맡을 가능성이 높고요. 하지만 일에 지나치게 적응해서 가족행사나 친구들도

귀찮아하고 불필요하게 느낀다면, 그게 과연 행복한 삶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왜 돈을 벌고 직장생활을 하는 원천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 자아실현이 내 삶의 균형보다

우위에 있어도 되는 걸까요? 요새는 마음의 행복한게 부자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내 마음이 행복해지려면 모든것에 정도와 균형이 필요하단 생각이듭니다.

내가 태어난 인생에서 나는 어떤 의미를 두고 살고 무엇이 행복한가?를 찾아야겠지요~

일과 가정에 양립의 행복을 달성할 수 있게 그리고 이 마음의 병인 다양한 증후군을 해결할 수있게

사회와 개인의 노력이 꼭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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