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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지나고 더이상 옷으로 감출 수 없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로 봄인데요.
이럴때 체중감량에 더 민감해져 운동을 다시 한번 시작해야지~하고 다짐을 해봅니다.
조금만 먹어도 살은 쉽게 부는데, 3~4키로 빼는건 왜이렇게 힘든것이지...왜 이렇게 내주변에는 죄다 마른사람들만 보이는걸까요?


나지금 오늘 너무 피곤했어, 오늘은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라며 합리화하며 먹었던 나를 자책하는 수밖에요. 평범한 사람들은 며칠 살빼다가 힘들면 다시 먹고하는데요.

 

 

모델이나 피겨선수들은 극심하게 몸무게에 압박을 갖습니다. 피겨선수들 중 식이장애에 걸려 은퇴한 후 치료를 병행하는 선수들도 있는데요. 어떤 선수는 하루 식빵 3장으로 버텼다고 하니 식이장애가 안올수가 없겠죠~

 

이렇게 너무 과도하게 하다보면 각종 식이장애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거식증이란?

살찌는 것에 무서움을 가지고 있으며, 음식물과 체중에 굉장히 집착하는 것을 말합니다.
거식증이 물론 특정 사건에 의해 심리적 충격으로 나타날 수 도 있지만 요새는 체중감량에 대한 강박감이 유발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살을 빼기위해 지속적인 행동과 지나친 집착과 두려움으로 생기는 식이장애입니다.


거식증이나 폭식증은 완전 다른거 같지만 식이장애라는 같은 공통 분모를 갖고 있는 마음의 병입니다. 모두 비만에 대한 공포가 자리잡고 있는건데요 스스로 병임을 자각하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할 필요성이 있는데요.


거식증의 증상을 하나씩 알아볼게요.

 

-불규칙한 생리

 

규칙적인 생리를 하지 못하고 불규칙적으로 변합니다. 체중이 극도로 줄어서 저체중이 되면 정상적으로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으로 까지 갈 수 있습니다. 저체중 상태에서 무월경이 3회이상 계속되면 거식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영양의 불균형 이므로 규칙적이지 못한 월경을 하게 된다면 적절한 치료 받아야 합니다.

 

- 폭식


폭식을 하는것도 거식증의 초기증상이라고 합니다. 극과극이 서로 통하는 것처럼 과한 음식 제한이 폭식을 유발시키는 건데요. 이는 과한 음식 거부와도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폭식 후에는 소화 되기전에 음식물을 게어내는 것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 구토


영화에서 보면 거식증걸린 모델이 먹고나면 바로 변기잡고 목에 있는걸 괴어내는 장면을 익숙히 보셨을텐데요. 체중, 음식에 대한 두려움과 강박관념으로 음식을 조금이라도 섭취해도 바로 배출 시키는데요. 만약 음식을 먹고 토하는 습관이 있다면 거식증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 식도


사실 토를 억지로 하는게 몸에 정말 안좋다고 하는데요. 토를 해서 식도의 염증이나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식욕은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것이기 때문에 너무 강박적으로 통제하려고 보면 마음의 병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지금의 나를 있는그대로 만족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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