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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때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도 있고요. 아니면 평소 땀이 없는 편인데 최근에 식은땀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제가 후자입니다. 평소 추위를 많이 타는편이라 이불을 꼭 덮고 자는 편이긴 하지만 식은땀이 나진 않았는데요. 요새는 자면서 식은땀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날씨와 상관없이 식은땀을 흘렸을 경우, 혹시 내 건강에 이상이 있는게 아닐까 염려가 되실텐데요. 잠잘때 식은땀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저혈압

 

고혈압은 여러 성인병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만, 유독 저혈압만큼은 그냥 넘어가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만약 저혈압이 있는 분들은 자는동안 혈압이 갑자기 내려가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잠자는 중이라 혈압이 내려가는것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데요. 이처럼 혈압이 내려가며 몸에서 식은땀이 날 수 있습니다.

 

 

2. 소화불량

 

소화가 잘안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지 않아서 몸에서 땀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자기전에 야식먹고 소화불량으로 식은땀이 날 수 있습니다. 취침 3시간전에는 드시지 마세요!


 

3. 스트레스

 

최근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나요? 한의학에 따르면 스트레스로 머리에 오른 열을 잠자는 도중에 열을 식히는 과정에서 땀이 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4. 높은 온도

한 겨울철에도 실내적정온도는 24~25도 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춥다고 28~29도까지 올리고 주무시진 않나요? 잠자리가 더워지고 환경이 습하게 되면 식은땀이 납니다.

또 두꺼운 수면잠옷을 입고다자는 습관도 땀이 나게 할 수 있습니다.

 

 

5. 폐경

 

 폐경으로 인한 안면 홍조 증상이비니다. 폐경이 되면 호르몬의 변화로 에스트로겐이 줄어드는데요. 이럴 경우 평균 체온이 6도정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남성은 여성이 아니라고해서 다 피해갈순 없습니다. 만약 테스토스테론이 결핍되거나, 먹는 약에 따라 여성과 비슷한 증상을 겪에  될 수 있습니다. 남성은 여성과 달리 안면홍조는 없지만 잠잘때 식은땀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6. 약부작용

 

감기로 인해 해열제를 복용하는데요, 해열제가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반면에 혈관이 피부밖으로 나오고 심장 박동이 증가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열제나 우울증 치료제 등이 밤에 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도 요새 잠자다가 축축하게 땀을 흘린채로 중간에 깨어났는데요. 중간에 깨는 일이 많아질수록 수면의 질도 떨어지고 다음날 피곤한 영향이 그대로 이어지는거 같아요. 저도 생각해보니 복합적인 원인인거 같습니다. 일단 온도를 28도까지 올리고 잤는데, 이제 적당한 온도로 맞추고 잠을 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내몸이 피곤한 상태, 스트레스 받은 상태라면 하던일을 멈추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잠잘때 식은땀 원인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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