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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마케팅 사례 알아보기

 

사람을 컬러로 표현한다면? 열정적인 사람은 레드로 표현될 수 있고, 밝은 사람은

흰색이나 블루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컬러로 사람의 성향을 느낄 수 있는건 컬러가 가지고 있는 느낌과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사람도 컬러의 느낌으로 뽑아낼 수 있기 때문에,

기업입장에서는 컬러를 신중하게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네이버 하면 그린색을 코카콜라에 빨간색을 바로 떠올리니까요.

이렇듯 컬러가 가진힘이 크기 때문에 기업들은 로고하나 수십억을 쏟고,

브랜드 컬러를 선택하는데 공격적으로 노력을 쏟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컬러를 선택할까요?

하나의 브랜드를 탄생시키려면 일단 컨셉이 있어야겠죠.

컨셉에 맞는 메인컬러를 맞춰야하는데요. 이건 늘 무의식적으로 같이갑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내가 뚱뚱해졌다 싶을때 검은색 옷을 알아서 찾아

입는거와 같은 원리이죠. 이건 경험을 통해서도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컬러별 마케팅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

 

검정(Black)

대부분 밤, 어두움, 죽음등을 떠올릴텐데요. 우울함이나 방어감을 떠올리지만,

그에 반대로 세련됨, 모던함, 도시적, 창조적, 모던함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과거에 비해 검정은 부정적인 이미지보다, 모던함 새로움의 컬러로 재탄생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표적사례 : 샤넬과 프라다 구찌같은 명품백, 자동차, 핸드폰에 대표 이미지 블랙

 

흰색(White)

흰색하면 순수, 깨끗함, 텅빔, 시작, 여백 등 가장 검정과 같이 흔하게 쓰는 기본 컬러입니다.

깨끗하다는 느낌 때문에 병원에서도 사용하고 종교적인 걸로도 사용하는데 흰색을 단독으로

브랜드 메인컬러로 지정하기 보다 다른 컬러와 함께 매치하여 벨런스를 맞춥니다.

대표적사례 : 애플, 생리대, 청정음료수, 병원, 종교

 

 

파랑(Blue)

파란색하면 시원한 바다, 펼쳐진 구름처럼 맑고 시원한 느낌을 표현합니다.

또한 정직과 전문성, 신뢰, 미래, 젊음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은행이나 삼성같은 대기업들이 자주 쓰는 컬러입니다.

미래지향적이고 정직한 느낌을 주는대신에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과 반대이죠.

 

그래도 대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색은 파란색입니다. 국내 주요 10대 그룹을 상대로

절반의 넘는 기업들이 파란색을 사용했고,

그뒤로 빨간색과 주황색이 2개씩 뒤를 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삼성은 신뢰와 소통 책임에 대한 의미로 파란색을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보라색[purple]

신비로운 느낌, 고귀하고, 귀족적인 컬러로 표현됩니다.

보라색은 주로 프리미엄을 강조하는 서비스나, 화장품, 패션, 예술분야에서 많이 쓰입니다.

귀족적인 컬러지만 반면에 고독, 우울, 외로움과 같은 부정적인 느낌도 있기 때문에

브랜드 컬러로 사용하기 까다로운 컬러이기도 합니다.

 

그린[Green]

숲속을 연상시키는 그린은 안정된 느낌과 균형감, 그리고 자연을 상징합니다.

시작을 알리는 희망, 젊음의 의미로도 쓰는데요. 친환경을 앞세우는 환경브랜드와,

병원, 은행권과 네이버같은 포털의 대표색으로 사용됩니다.

 

 

노랑[Yellow]

발랄한 즐거움, 긍정, 부와 설렘을 상징합니다. 가장 명도가 높은 주목성을 끄는 색이라

주의를 필요로 하는 표지판등에도 사용되고요. 영유아차량도 노란색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일단 따뜻한 감정이 느껴지기 때문에 식품에서도 많이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톡이 노란색을 쓰고있고요, 맥도날드 또한 노란색을 브랜드 컬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도 노란색이고 오뚜기, 동원 모두 노란색을 향해 치열히

일관된 브랜딩 하고 있습니다.

 

레드[Red]

에너지, 활력 등을 상징하고요, 또 위험을 알리는 신호로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스포츠 브랜드들이 자주 활용하는 컬러이며, 화장실에서 여성을 나타낼때도 쓰죠.

대표적으로 코카콜라는 무려 100년 넘게 일관되게 빨간색을 사용해서

톡쏘는 탄산의 강렬함을 나타냅니다.

거의 10년전에 흰색 콜라가 나와서 마케팅했는데 잘안됐습니다.

그만큼 제품에 대한 이미지는 이미 소비자에게 각인이 되어있기 때문에,

차라리 일관되게 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이브랜드하면 아!하고 떠오르는 색이 브랜드 인지 과정이거든요.

 

컬러마케팅은 그 브랜드를 인지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하나의 브랜드가 탄생하고 그것으로 광고도 밀고,

제품도 밀고, 홈페이지로도 밀기 때문에 브랜드의 가치는 환산할 수 없죠.

브랜드를 소비자가 계속해서 인지할 수 있게 일관되게 브랜드를 관리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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