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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초여름이 되가는데 미세먼지는 늘 보통 아님 나쁨이더라구요. 이 거추장스런 마스크를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은 불편해서 안쓰고 나가게 됩니다.

 

10년전만해도 이런 세상이 될지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요새 저출산이다 뭐다해서 비혼주의를 막고, 여성을 애낳게 무조건 강요만 할게 아니라 미세먼지부터 잡아야 애낳고 싶은 세상이 될 거 같습니다. 폐병걸려 호흡기 질환 일찍 걸리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우리가 미세먼지를 잡을 순 없지만, 최소한 생활속의 대처법은 알아볼수 있는데요.

 

호흡기질환자나 천식환자가 미세먼지에 노출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호흡기질환자


호흡기질환자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고 주로 실내에서 지내야합니다. 공기청정기가 도움이 됩니다.

 

외출을 꼭 해야할경우 codp 환자는 구제약물을 반드시 소지하고 필요할 경우 사용해야 합니다. 부적절한 마스크 착용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어요. 의사와 상담한 후 착용해야합니다. 마스크 착용후에 호흡곤란, 어지러움이 있으면 반드시 벗어줘야합니다.

 

천식환자

 

외출할때도 천식약 갖고다니시고요, 천식환자 역시 미세먼지를 쐬지 않는게 중요하니 실내에서 공기청정기 틀고 있어야 합니다.

 

심혈관질환자

 

식약처인증 보건용 마스크가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의사와 상의한 후 착용하세요.
또한 심장 및 뇌혈관질환자는 장시간의 힘든 육체활동을 줄여주는게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게 몸밖으로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할 경우 천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아주 작은 입자의 크기로 흡입 시 폐의 깊은 곳까지 들어갈 수 있어 다양한 피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미세먼지는 천식환자에게 기침, 쌕쌕러림과 호흡곤란 등의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고 폐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호흡기질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폐기능을 저하시키고 폐암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미세먼지에 의한 폐럼같은 호흡기 감염이 더 자주 생기게 되는데요.

심하게될경우 천식 발작을 일으켜 응급실 방문과 입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는 심근경색과 허혈성 심질환, 부정맥이나 뇌졸증 등의 심장 및 뇌혈관질환자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게 만듭니다.


황사 미세먼지 대처법

 

실내 행동요령

 

- 씻기
외출 후 실내에 돌아오면 손과발 얼굴등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머리에 다 달라붙어 있으니 머리도 꼭 감아주세요.

 

- 환기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을때는 가급적 자주 환기를 해줘야 합니다.

 

- 흡연 삼가기
미세먼지를 증가시키는 흡연을 자세하고 간접흡연 역시 피해야합니다.

 

- 음식을 만들때 초미세먼지가 급증합니다. 조리할 때 환풍기를 작동하거나 환기를 자주 해주세요.

 

 

실외 행동요령

 

- 미세먼지가 매우나쁨이나 나쁨 수준일때 외출이나 실외운동은 삼가해야합니다. 보통이라고 나올지라도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을땐 주의해야합니다.

 

-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공장이나 교통량이 많은 도로나 출퇴근 시간대 외부활동은 피해줘야 합니다.

 

- 차량에서 창문닫고 차량내 공기를 환기시켜주세요.

 

- 외부활동이 피할 수 없다면 달리지 말고 걷는것으로 선택해주세요.

 

아~저 역시도 많은 자료를 통해 공부하다보니 미세먼지 높을때는 집안에 틀어박혀 있어야하는게 너무 안타까운 현실같아요.

정말 문닫고 공기청정기 틀고 안에만 있는 방법이 과연 정신건강에는 좋을까? 란 생각도 드는데요. 현재로선 뾰족한 방법이 없으니 이런 지침들을 따를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미세먼지 관리 대처법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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