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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방 먹방 등 계속해서 요리프로그램은 열풍인데요. 이제는 나가서 사먹는것보다 집에서 정성껏 요리를 해먹는것도 하나의 소소한 행복, 나만의 소확행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만큼 내가 입으로 들어가는 식재료에 대해서도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특히 고기는 한우면 좋겠지만 가격이 아직까지 잘내려가질 않아서 수입산 고기를 먹게 됩니다.

 

오늘은 미국산 호주산 소고기 등급을 알아볼텐데요.

 

 

인터넷을 찾아보기 마블링 위주로 고기의 등급체계를 쓰는게 미국, 일본, 한국, 호주 등 몇개국 없더라구요. 마블링=지방으로 등급을 매기는게 흔하지는 않다라는거죠.

 

어쨋든 우리나라 미국, 호주 등 마블링으로 결정을 하는 방식이라 우리나라와도 비슷하게 나뉘어 있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등급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산 소고기는 총 8가지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프라임, 초이스, 셀렉트, 스탠다드, 커머셜, 유틸리티, 커터, 캐너 입니다.

 

이중 최상위는 프라임과 초이스 등급의 소고기가 주로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등급표

 

 

미국 소고기에는 USDA의 등급이 찍혀있는데요. U.S. Department of Agriculture의 약자로 미국 농림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미국산 소고기 등급으로는 프라임, 초이스, 셀렉트가 있습니다. 

 

실제 음식점에 가보시면 프라임 등급이 보이실텐데요. 프라임은 식당과 호텔에서 주로 판매됩니다.

 

코스트코에서 고기사면 초이스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성숙도와 마블링으로 품질등급이 나누는데요. 사진을 보시면 프라임은 마블링이 제일 많아 보이죠. 마블링이 많아 고기가 연하고 육즙이 풍부합니다.

 

프라임 아래 등급이 초이스인데요.

 

저는 마블링보다는 담백한 고기맛을 더 좋아해서 2~3등급도 많이 사먹습니다.

 

초이스 역시 하이퀄리티이지만 마블링이 프라임보다는 조금 덜하다는게 특징입니다.

 

 

 

마직막으로 셀렉트 등급또한 품질이 좋지만 프라임보다 맛이 덜 진합니다. 셀렉트는 보통 품질로 기름기가 프라임이나 초이스보다 작아 양념고기에 추천한다고 합니다.

 

사실 소고기를 우리나라 식으로 굽는다면 마블링이 더 좋은것 처럼 보이겠지만 스테이크로 접근하면 마블링은 안좋겠지요. 고기내 지방질이 빨리변하고 레어로 굽는다면 안좋겠죠. 고기의 맛과 피맛 육즙을 통칭해 느끼며 씹는데 지방질이 섞여버림 안좋곘죠. 물론 웰던으로 다 익힌다면 문제가 없겠지만요.

 

호주나 미국 유럽에서는 오히려 마블링이 없는 소들이 더 좋은 등급을 받기도 합니다. 지방이 없는 소가 맛있다고 하는거죠~

 

 

우리나라 소고기 등급은 소비자 선택기준으로 1++,1+.1,2,3 등급으로 구분됩니다.


미국산 소고기 등급 알아보았는데요. 한우도 물론 맛있지만 수입산 소고기도 맛있으니 잘 참조하셔서 드셔보면 좋을거 같아요. 전 2등급 소도 맛있게 먹습니다. 3등급은 아직 안먹어봐서 뭐라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어쨋든 유럽의 등급체계는 우리나라와는 반대라잖아요. 어쩌면 고기를 맛있게 먹는 비법은 숙성에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마블링 좀 있는게 더 맛있는거 같기도 하고~제 배는 그때그때 다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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