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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골절은 전세계적으로 3초에 한번씩 발생하는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데요.

남성의 전립선암에 비해 2배이상 더 높은 발생률이고,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빈도는 유방암보다 높습니다. 심장질환, 유방암, 뇌출혈 대비 골다공증 골절은 여성환자에서 3배이상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특별한 증상없이 소리없이 찾아오는 골다공증! 3초에 한번씩 발병한다고 하니 정말 공포스러운 수치인데요. 전세계적으로 연간 890만번 이상 3초에 한번씩 골다공증이 발생되는 수치라고 합니다.

 

 

 

골다공증 원인

 

골다공증이란 뼈의 강도가 약하게 되서 골절이 쉽게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즉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본인도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 서서히 발생하게 되어서 ‘소리없는 도둑’에 비유되고 있습니다.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아왔을때 이미 골절이 생긴 경우도 있고, 약한 외상에 의해서도 골절이 발생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여성은 폐경이 시작고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센 수치가 급격히 줄고 뼈도 약해지는데요. 여성호르몬이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기능도 있는데 호르몬 감소와 노화로 지속적으로 골소실 뼈 건강이 약해지는 것입니다.

 

 

거기다 골다공증은 유전적 영향도 있습니다. 뼈의 성장에 있어 유전적 요인이 70% 가량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엄마에게 골다공증이 있었다면 딸한테도 골다공증이 생기거나 골절 위험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다면 일찍부터 신경쓰시는게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에는 골밀도 측정으로 검사하기

 

50~60대 중년의 어르신에게 골밀도 측정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골밀도는 골다공증 진단에 유용한 기준이 되는데요. 골밀도 결과에 따라 치료방침이 달라지며, 뼈의 소실과 증가 속도 또는 치료 반응의 평가에도 활용됩니다.

 

골다공증이 있어도 증상은 없다는데 치료가 필요할까?


골다공증이 있다면 가볍게 넘어지는 것만으로도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단 골절이 생기면 통증을 비롯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심할경우 움직이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척추나 고관절골절은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골절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야합니다.

 

골다공증 예방법

 

- 카페인 섭취 줄이기

 

- 칼슘과 비타민D 섭취하기
칼슘과 비타민D를 적절히 섭취하면 골다공증 골절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비타민D는 밖에서 햇빛만 충분히 쐬도 저절로 채워지는데요. 햇빛 노출이 부족할 경우 비타민을 사서 섭취하시는게 좋습니다.

 

- 금연하기
흡연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위험을 높입니다.

 

- 금주하기
술은 골다공증 골절 발생률을 높입니다. 술을 2잔이상 섭취하면 68%, 3잔 이상 섭취하면 92%, 4잔이상 섭취할 경우 126%, 고관절 골절 발생률을 증가시킵니다.

 

 

 

참고로 사골국물이 무조건 뼈에 좋다고 알고 계신대요.

뼈를 우려낸 사골 국물에는 칼슘이 들어있지만 인 성분도 다량 들어있어 오히려 칼슘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골국물에 들어있는 지방성분이 동맥경화증이나 고지혈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사골국물 보다는 칼슘이나 비타민 D를 섭취하시는게 낫을거 같아요.

 

골다공증 원인과 예방법 알아보았는데요. 중년이 되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뼈가 약해지기 때문에 뼈건강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흡연과 지나친 음주는 자제하고 1일 권장량인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는게 정답인거 같네요!

 

50세 이상이고 폐경이나 취약 골절의 병력이 있으시거나 가족력이 있으시다면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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