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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광고에서 "변비 비켜~!"라고 외쳤던 광고 멘트 기억나시나요? 제가 지금까지 기억하는거 보니 참 잘만든 광고 멘트인거 같지요?

 

그만큼 사이다 같은 멘트가 없었지요? 변비하면 꽉 막힌 기분부터 들잖아요. 주로 오랫동안 앉아 일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걸리는데요.

 

아마도 변비가 있는 분들은 하루에 한번 시원하게 변을 보는 사람들을 부러움의 대상으로 볼거 같습니다. 아니면 매일 변을 잘 보다가 어느날 갑자기 변비체질로 바뀌는 분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변비걸리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일주일에 3회 이하로 배변활동 하시는 분들 손~!

 

3~4일에 한번 배변이 힘들고, 잔변감이 남거나, 건강한 변을 배출하기 힘든건 모두 변비 증상 입니다. 우리나라 10명중에 7명이 경험한다는 변비증상인데요.

 

변이 오랫동안 장에 머물게 될 경우 변을 배출하는데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는데요. 이를 기능성 변비라고 말을 합니다. 대부분의 원인이 뚜렷하지 않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 나도 모르게 변을 참고있는 습관

 

변을 참는 습관이 계속 되면 변비가 올 수 있습니다. 심해지면 대장 감각도 둔해져서 배변에 대한 욕구 자체가 억제되고 인지를 못하게 되는 지경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저는 버스기사를 안해봐서 모르지만 예전에 버스를 탔을때 운전기사님의 통화내용을 우연히 들었는데요. 화가 잔뜩 나신채로 "똥누러갈 시간도 없다고요!" 하고 항변하는데 제 마음까지 아프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버스가 좀 급히 출발하거나 험히 운전해도 많이 참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 수분부족

 

물을 많이 마시면 몸에 좋다는건 알지만 참 쉽지가 않죠?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하루 물 8잔 2L 정도로 자주 마셔주는게 좋습니다.

 

- 운동량 부족

 

직장인들 퇴근해서 파김치됐는데 그 힘든몸을 이끌고 운동하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미우새에 김종국님이 말했듯이 내 삶에 운동이 끼는게 아니라, 운동으로 삶을 바꾼다고 생각하라는 말이었는데요. 운동을 시작하는 내 삶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간다는 기분 저도 빨리 느껴봐야 할텐데요. 꾸준한 운동으로 활발한 신진대사를 할 수있게 내 몸을 만들어가야곘습니다.

 

- 잘못된 식습관

 

기름진 음식을 평소 자주 먹는다면 설사로 변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또 육류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장에 무리가 가서 이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예민하신 분들은 변비에 걸리기 쉬운데요. 스트레스성 변비란 말도 있지요. 스트레스가 많은 질병을 만들어내는데 변비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스트레스가 축적되게 되면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고 이게 곧 스트레스성 변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원천적으로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건 정말 불가능한데요. 내 몸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스트레스 받는 외부 환경을 닫고, 나의 건강을 좀더 우선순위로 챙기려는 노력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이기적인 말인거 같지만, 일단 내 몸을 내가 먼저 챙기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여기까지 변비걸리는 이유 알아보았는데요. 약을 먼저 복용하기 보다는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관리, 적당한 운동, 건강한 음식을 먹어줌으로써 체질을 먼저 바꿔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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