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겨울에는 아무래도 몇시간씩 셀프세차는 참 힘듧니다.

 

그 힘들다는걸 저희 남편이 겨울빼고는 셀프세차를 하고 오는데요.

땀도 흘리고 운동도 되고 좋다고 하는데 전 한번도 같이 따라나선 적이 없던거 같아요~

셀프손세차를 기본 3시간을 하니 기다릴거 생각하면 지루하기도 하고, 마땅히 거기서 할것도 없어서 맨날 혼자 보냈거든요.

 

이번엔 신랑이 겨울에는 손세차말고 스팀세차를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이유인 즉슨, 춥기도하고, 물뿌리고 얼기전에 빨리빨리 닦아내야 하는데, 전문가가 아니면 속도도 느려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겨울이고 힘들다고 말을하지 그랬냐며 이번에 스팀세차하는데 따라나섰습니다.

 

 

이 주변에 세차라든지 광택이라던지, 이런곳이 3~4군데 몰려있더라구요.

 

손세차하면 사실 2만원이면 되지만, 스팀은 3~5만원대라 가격이 있지만, 겨울에 차닦는

노동력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다음에 차살땐 흰색이나 은색사야겠어요~검정색차는 타면탈수록 늘 관리가 힘든거 같아요. 비맞으면 완전 똥차처럼 변해버리니 말이죠~

 

 

차량 도장면의 스크래치 걱정없고, 차량내부 세균걱정없다고 홍보하는 풍선이 정말 크게 세워져 있더라구요~

 

오늘은 실내세차한지 얼마안되서 실외만 했는데요. 다음에 카시트 착용후에 한번 다같이 실내로 스팀으로 살균소독 해봐야겠습니다.

 

 

평일에 와서 그런지 대기할 필요없이 바로 세차할 수 있었어요~

남편이 원래 셀프세차한다 하니 사장님이 부담스러워하는 표정을 읽을 수 있었어요~

어쨋든 신경써주겠다고 사장님이 특급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안에서 편하게 대기하며 기다릴 수 있는데요. 커피마시며 핸드폰 하며 대기했어요~

핸드폰 없던 시절에는 이 기다림을 어떻게 참았나 모르겠어요~

 

 

이렇게 각각 카메라가 있어서 실시간으로 내 세차상황을 모니터링 할수도 있어요~

 

 

세차가 끝난 모습입니다. 광택이 반빡반짝 나네요~아래까지 깨끗히 닦아주셔서 만족했습니다.

 

 

이번 한달간은 세차안하고 다녀도되겠어요~요새 기름값이 싸져서 여기저기 여행하고 다녀야겠어요~

 

저번에 강원도 다녀왔는데 미세먼지때문에 앞이 안보여서 여행이 참..그랬습니다.

 

강원도 드라이브로 경치보러 갔는데 미세먼지 때문에 차안에서 목도 칼칼하고, 뿌연 하늘만 보고 왔는데요. 언제 다시 청명한 하늘로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셀프세차 힘들때 한번씩 이렇게 전문가에게 스팀세차로 맡기면 좋을거같아요~

시간은 더 빠르게 하는데 훨씬 광나게 깨끗이 해주시더라구요.

 

아래까지 다 깨끗이 때가 사라져서 만족했습니다. 내부까지 세차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그거는 다음기회로 미뤄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