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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9월에 청탁금지법이 생기니 이래로 학생이나 학부모가 주는 커피한잔도 법에 어긋하는데요. 유일하게 어린이집은 김영란법에 제외되기 때문에, 선생님들에게 선물을 줘도 되는데요. 많은 부모님들이 선생님들에게 줄 선물로 고민을 하고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저도 조카들이 있어서 고민을 해보고 있는데요. 제가 엄마도 아닌데도 조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끔찍히 생각한답니다. 나중에 내 자식이 생기면 얼마나 신경쓸지, 그게 더 무섭더라구요.

 

 

선생님이 총 12명이라 다 공평히 똑같은걸로 사야할텐데요. 보통 십수명의 선생님들을 챙기려면 고가의 선물은 사는사람 입장에도 받는사람 입장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적당히 받아도 부담되지 않는 기분좋은 선물이 가장 좋겠지요?

 

 

어린이집 스승의날 선물 추천 (주관적 의견 넣음)

 

1. 핸드크림

 

 

4계절 내내 손 보습은 꼭 필요하지요? 실용적이기도 하고 디자인도 이뻐서 단체선물로 손색이 없습니다. 구매수량이 많을 경우 비용을 생각안할 수가 없는데 핸드크림이 그 걱정 조금 덜어줄 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핸드크림도 비싼건 비싸긴 하지만요.

 

2. 스카프

 

 

멋 그리고 실용성을 다 잡은 선물이 아닐까 싶은데요.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으며, 아무래도 내가 디자인에 대해 고민좀 해봤어요~라는 티도 같이 낼 수 있습니다.

 

3. 떡이나 수제빵

 

 

답례떡이나 손수 만든 브라우니나 머핀도 정성들인 선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실 직접 만드는게 노동력은 들어가도 재료비는 사는것보다 훨씬 덜 들어간답니다. 물론 포장이 한몫 한다는건 함정입니다~

 

4. 차세트

 

 

허브차, 작두콩차, 홍차 등 각종 몸에 좋은 차는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좋은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용때매 부담스럽고, 안주자니 손이 좀 부끄럽다면 이런 차세트로 센스있게 선물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5. 카네이션 디퓨저

 

 

 

저는 지인들에게 디퓨저 선물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요. 이걸 선물로만 받아서 그런지 제돈주고 사는게 어색할 정도더라구요. 처음엔 디퓨저가 있으나 없으나 별차이 없을지 알았는데요. 막상 놓고보니 집안에 꽃냄새 향기가나서 제 기분마저 좋아지더라구요. 선생님들에게 시들지 않은 카네이션 디퓨저로 마음을 전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선물세트로 포장이 요새 잘되서 나와서 좋은거 같아요~

 

조카를 돌봐주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정말 진심으로 아이들을 좋아하고 위해주는게 느껴져서 사실 뭐라도 정말 주고 싶더라구요. 어린이집 스승의날 선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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