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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 알아보기

 

남편이 요새 들어 거울에 안보이던게 생겼다고 말합니다.

특히 앞이나 귀옆 쪽에 새치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눈에 잘 띄는 곳이자나요.

저보고 뽑아달라고 하더군요. 남자머리는 짧아가지고,

뽑기가 힘들어서 손으로 대충 뽑았더니 뿌리까지 안뽑히고 중간에 끊기더라구요.

제가하면서도 이게 과연 맞는일일까? 내가 무슨일을 하고 있는걸까?

흰머리 뽑는거 아니라는데, 심증으로만 알고있을뿐

설명을 똑부러지게 못하니 설득이 안됐는데요.

오늘 확실히!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를 총정리 해보았습니다.

 

1.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

흰머리를 뽑으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머리카락을 한두번 뽑게 되면 다시 재생을 하긴 하지만,

뽑는 과정에서 모근이 손상이 되면 두피에서 머리카락이 자라지 못합니다.

한번 손상 된 모근은 머리카락도 안자라고 범위가 넒어질수록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모공 한개의 자리에 평생 나는 머리카락 개수가 25~35개 밖에 안됩니다.

머리카락 한 올 수 명이 2~3년이라서, 대략 계산이 되시죠?

앞으로 장난으로라도 머리카락 누가 뽑으면 화를 내야겠네요.

 

2. 두피건강에 악영향

머리카락을 뽑는나는게 그게 흰머리든 검은머리든 피부에 상처를 주는 행위라고 합니다.

그게 반복되면 피부에 흉터가 생길 수도 있고, 세균이 감염되어 모낭염 등

여러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흰머리 뽑으면 다시 흰머리

 

흰머리 뽑으면 그자리에 다시 흰머리 몇가닥이 더 난다는 소리 많이 들어보셨나요?

이런말은 유명하지만 잘못된 속설입니다.

흰머리 뽑고 검은머리 난다 이것도 가능성이 낮은 이야깁니다.

 

이미 모낭이 노화가 진행되서 다시 검은머리가 생기는건 어렵습니다.

대체적으로 흰머리를 뽑으면 다시 한가닥의 흰머리가 생깁니다.

흰머리 자체가 멜라닌 색소가 줄어들어 생긴거라, 한번 없어진

멜라닌 색소를 채우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빈혈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노화가 아닌 일시적 새치라면,

다시 노력하면 검은머리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즉 나이가 든 노화로 생긴 흰머리는 뽑으면 그자리에 다시 흰머리지만,

젊을때 나는 일시적 새치라면, 머리건강에 힘쓰면,

검은머리로 복구할 가능성도 습니다.

 

흰머리를 없애는 방법 알아보기

사실 시간이 지나 노화가 되면 누구나 생기는게 흰머리입니다.

우리 머리카락 속 멜라닌색소가 줄어들며 생기게 되는거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흰머리를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첫번째 흰머리는 뽑지말고 가위로 잘라주세요.

차라리 뽑지말고 가위로 자르는게 낫다고 합니다.

아니면 염색이 가장 확실한데요. 염색약자체가 독해서 두피에는 좋지

못하기 때문에 머리가 약하신 분은 천연염색이나, 꼭 염색후에

머리영양제를 발라가며 2주간은 집중관리 하시는게 좋더라구요.

 

두번째 모든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관리해야합니다.

흰머리도 유전이란 거 아시나요? 하지만 흰머리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후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나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혈액순환의 장애를 일으키게 되어

머리에 제대로 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서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스트레스 너무 받는다 싶으면, 잠시 모든걸 멈추고, 나를 위한 휴식으로 채워주세요.

 

세번째 두피마사지 꾸준히 해주기

미용실에가면 머리만 감겨주는게 아니고, 머리쪽 마사지 지압같은거 해주자나요.

전 그때 아 내가 계속 돈을 벌어서 이 서비스를 계속 받아야겠구나~란 생각한답니다.

그만큼 시원한데요. 두피마사지를 하게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져서,

머리카락이 건강히 자라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제가 오늘 가장 알아낸 충격적인 사실은 평생 한개의 모공에

25~30개의 머리카락밖에 나지 않고, 머리카락 수명은 2~3년이란게

너무 충격적입니다. 제가 머리감을때 수없이 빠졌던 머리카락들을

주워모으고 싶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머리숱이 사라지는 거였어요~!

 

앞으로는 내머리카락 건강도 지키고, 염색도 자제해야겠습니다.

여러분과 나의 머리카락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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