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등번호 의미 알아보기

이번에 우리나라 월드컵에서 스웨덴과의 경기에 앞서 신감독의 트릭을 선보였는데요. 바로 선수들 등번호 바꾸기였습니다.

 

외국인들이 아시아인들의 외모를 구분하기 힘든점을 이용한 트릭을 선보였는데요. 물론 트릭이 큰 효과를 가져다주진 못했던거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트릭으로 선수들 등번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축구는 총 11명이 하는 경기로 번호를 도데체 누가 정하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축구 등번호

 

축구선수의 등번호는 다 나름의 의미들이 있습니다.

11명의 축구선수라면 1~11번까지 등번호를 배정받을 텐데요.

 

[출처 : sbs 스포츠]

 

1번은 주전 골키퍼가 가져갑니다.

 

2~6번이 수비수, 6~8번이 미드필더, 9~11번을 공격수로 배정받게 됩니다.

 

2번 3번 윙백, 오른쪽 왼쪽 수비수입니다.

4~5번이 중앙수비수이고 6번 수비형 미드필더 입니다.

 

7번은 팀내 에이스가 배정받는데요. 베컴이나 호날두가 등번호 7번입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에 박지성도 등번호가 7번이었습니다.

 

8번은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도 하고 수비도 하는 만능 포지션입니다.

공격수 9, 10, 11번 중에 10번은 팀의 에이스가 배정을 받습니다.

10번은 다들 아시다시피 팀의 에이스가 사용을 합니다.

 

메시나 네이마르 등번호가 10번입니다. 이번에 네이마르 너무 잘하더라구요.

 

팀내 에이스나 주축선수가 등번호 10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9번의 경우 스트라이커, 11번의 경우 발이 빠른 윙어, 미드필더나 공격수에서 뜁니다.

 

이 등번호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거고 전술에 따라서 골키퍼 제외하고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격수인데 18, 20번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보니 행운의 7번과 10번이 팀내 에이스들이 가져가는 등번호네요!

 

 

월드컵을 지켜보면서 내가 관심있어하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유심히 지켜보는것도 관전의 재미가 될 수 있겠습니다.

 

비록 우리나라는 이번에 16강에 출전못했지만, 남은 다른나라의 경기를 보는것도 재미있더라구요. 열심히 혼신을 다해 뛰고, 재미있게 축구하는 모습은 나라를 뛰어넘어 감동마저 주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축구 등번호 의미 알아보았고요. 축구 동호회들때 번호 선택 이제 어렵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