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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폭염에 한시라도 에어컨을 안킬수가 없는데요. 몇년전서부터 여름의 무더위가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친구가 이번에 에어컨을 살까 말까 고민하길래 그걸 고민하냐고 말했어요.

에어컨은 선택이 아니고 생존을 위한 필수라고 말했는데요.

 

이렇게 꼭 필요한 전자제품이나 물건도 있고, 반대로 몇년째 방치하고 있는 물건들도 있습니다.

 

 

아니면 방치하고 있는 물건이 있는지도 찾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화장품입니다. 남성들도 요새 기초화장품 다 쓰긴하지만 여성분들만큼 화장품으로 지출이 심하게 나가진 않는데요.

 

저도 립스틱도 여러개고, 눈에 가루 떨어져서 잘 하지도 못하는 아이섀도우들만 해도 10개가 됩니다. 매일 화장을 한다면 한달에 고정으로 나가는 비용도 꽤 클텐데요.

 

특히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화장품 아무거나 썼다가 얼굴에 막 일어나잖아요. 그래서 저도 피부에 맞는 화장품이 저렴하게 나오면 꼭 한개씩 더 사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화장품수도 늘어나고 있는데 또 사게되고, 샘플같은 경우는 몇년째 방치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화장품 샘플정리부터 해보았습니다.

 

 

일단 나한테 뭐가 있는지 알아보고 화장품 샘플도 한곳에 펼쳐서 모아보았습니다. 무슨 샘플이 있는지 그리고 유통기한이 어떻게 되는지부터 확인해보았습니다.

 

일단 눈에보이는 것만 모아보았는데, 서랍안을 뒤지면 더 많이 나오겠지요? 샘플도 흩어지게 보관해서 무슨 보물찾기 놀이해야겠어요~

 

화장품 샘플 유통기한 확인하기

 

 

2017년 2월부터는 화장품 샘플에도 유통기한을 표시하는 법이 생겼습니다. 샘플은 있는지도 모르고 처박혀 있다가 유통기한이 오래되 변질되는 경우가 꼭 생기자나요.

 

아깝다고 썼다가 피부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너무 오래된건 과감히 버리고, 새로받은 샘플은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자꾸 저도 화장대 눈앞에 보이는 화장품만 사용하게 되니 계속 있는데 새로사게 되더라구요. 돈쓰고 화장품 제대로 쓰지도 못하면 너무 낭비잖아요.

 

샘플들도 눈에 보여야 제대로 쓴다는걸 오늘 깨달았습니다.

 

이제 눈에 보이는 투명한 통에 보관해야 겠습니다. 받을때는 좋은데 항상 받아놓고 잊어버리는거 같아요.

 

미니멀 라이프의 시작은 화장품 샘플정리 부터입니다. 아차! 하고 생각하신 분들은 이참에 받았던 샘플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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