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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 난시 원시 차이점은?

 

얼마전에 친한 언니오빠들을 만났는데, 깜짝놀랐습니다. 한오빠가 핸드폰을 보는데 잘안보이는지 핸드폰을 멀찌감치 두었다 가까이 두었다 보더라구요. "오빠 벌써 할아버지처럼 그렇게 슬프게 핸드폰 보지마~"라고 말했는데요. 저역시도 시력이 한번에 안좋아져서 남걱정할때가 아닌데도 걱정이 되더라구요.

 

근시난시

 

다들 스마트폰으로 뉴스도 보고 날씨도 보고, 게임도 하니 노안도 이젠 젊은 사람까지도 빠르게 오는거 같습니다. 이미 거리에 보면 초등학생들도 다 안경을 끼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이씨는데요. 빠른 환경 변화탓에 일찍부터 눈시력감퇴가 찾아오는거 같습니다.

 

스마트폰 시대에 살아 편리하긴 하지만, 눈은 혹사되고 있는데요. 안구건조증부터 근시, 난시, 원시까지 각종 안구질환이 오게되는데요. 오늘 하나하나 차이점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근시

 

"근"은 가까울 근자를 써서 가까운 것만 잘 보이는 걸 말합니다. 망막 앞쪽에 초점이 잡히며 가까이 있는 물체는 보이고 멀리있는 사물이 잘 안보이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시로인해 안경을 쓰고 다니고 있습니다.

 

(근시는 먼거리 물체가 잘보이게 오목렌즈를 착용합니다.)


 

원시

 

원시는 근시와 반대로 멀리 있는게 잘보이고, 가까이 있는 것은 잘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보통 어르신들이 노화나 유전적인 영향으로 원시가 되는데요. 40세 이상의 나이부터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래서 핸드폰볼때 잘 안보이신다고 돋보기 안경 끼시고 보시는것을 자주 보셨을 겁니다. 아니면 책 읽으실때 갑자기 몸을 뒤로 빼서 거리를 두고 책을 보시는 경우가 있을거에요. 원시는 멀리볼때도, 가까운걸 볼때도 항상 조절을 할 필요가 있어서, 시력감퇴 또는 두통이나 눈의 건조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원시의 경우 볼록렌즈를 착용하여 교정합니다.)

 

 

난시

 

난시는 사물을 볼 때 뚜렷히 보이지 않고 흐릿흐릿하게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가깝든 멀리이든 모두 흐릿하게 보이는데요. 난시와 함께 원시나 근시 2가지로 같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것이 다 흐리게 보이는게 난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신이 근시인지 원시인지, 난시인지 차이를 명확히 알고, 올바른 안경과 렌즈를 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요새 제가 엄마 컴퓨터를 일주일에 한두번 방문해서 가르쳐드리고 있는데요. 목표는 인터넷으로 쇼핑하기 입니다. 그래서 타자부터 가르쳐드리는데 조금만 컴퓨터를 오래봐도 피곤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자꾸 하다보면 익숙해져~라고 했는데 반성이 됩니다. 어르신들은 가까운게 잘 안보여서 힘드실텐데 말이죠~눈영양제를 사드리면서 컴퓨터를 가르쳐드려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이상으로 근시, 난시, 원시 차이점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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