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증상 원인 알아봅시다

제가 팬인 김우빈씨가 비인두암에 걸리고, 현재 투병중에 있는데요. 저역시도 브라운관에서 좀처럼 볼 수가 없어 마음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빨리 쾌차해서 컴백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 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빨리 완쾌하셔서 나오셨음 좋겠습니다.

 

비인두란?

 

비인두란 코 뒷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목을 연결하는 부위입니다. 이 코 뒤 맨 뒤쪽 인두의 가장 윗부분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비인두암이라고 합니다.

이 암은 세계적으로 10만명당 한명 꼴로 발병을 하는 희귀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만,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요. 여성보다 남성에게 많이 발병하며, 40~60대에 주로 나타납니다. 요새는 생활습관과 식생활의 영향으로 10대, 30대 사이에서도 발생합니다.

비인두암 증상이 비염과 비슷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고요. 비인두암 증상으로 목에 림프절이 부어 만져져서 동내 내과나 외과를 찾아도 좀처럼 진단이 내려지지 않다가 이비인후과에서 비인두암이 확정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비인두암 증상

 

비인두암 위치가 코 뒤에 있어 코를 풀었을때 피가 자꾸 묻어나오는 현상이 동반되고요. 목에 혹이 만져집니다. 또한 귀의 이관개구부가 막혀서 난청이나 중이염처럼 귀가 먹먹한 느낌 등이 나타납니다.
비인두암이 뇌신경을 침범하면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삼차신경이 압박되어 얼굴의 마비나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악성 종양때문에 목소리 나오는 통로를 좁게 만들어 목소리가 변화되고, 성대에 마비를 일으켜 쉰목소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원인

 

 

비인두암은 EBV라는 바이러스 감염이 연관되어 있는데요. 대만,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인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유전적인 영향도 큽니다. 또한 흡연역시 비인두암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그외로 술, 소금절인 육류등 음식물이 가열하며 생기는 다환 탄화수소 노출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습관이나 생활환경도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는거죠.

 

 

아무래도 흡연자들은 담배를 불로 태워서 몸에 해로운 물질들이 후두나 구강 인두 점막에 계속 접촉이 되며 암발생률이 2배정도 높아지게 되는데요. 예방을 위해서라도 되도록이면 절주와 금연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매년 건강검진만 보더라도 흡연자들은 항상 나오는 결과가 금연이더라구요.

목에서 제일 먼저 혹이 만져지거나 이상이 있다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코 맨뒤를 내시경으로 확인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ct, mri 등을 통해 병의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병이나 마찬가지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한데요. 만약 갑자기 코막힘, 귀가 먹먹한 증상, 자꾸 반복되는 출혈, 목에서 만져지는 경부 림프절이 있는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의사진료를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