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새는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바이크를 타실텐데요. 유산소 운동중에 달리기 만큼 대표적인게 자전거 아닐까 싶습니다. 이왕이면 꾸준히 지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자전거인데요.

 

제가 그동안 살면서 뭘했는지 자전거를 여태 탈줄 몰랐어요. 친구에게 나는 자전거를 탈줄몰라서 배워야 한다 했더니, 친구가 신기해하며 "자전거를 배워야해?"하고 되묻더라구요. 자전거는 그냥 타야하는걸로 생각하더라구요.

 

 

나이는 먹었지만, 겁은 많아서 초등학교 6학년용 자전거로 어제부터 조금씩 혼자 연습중인데요. 막 넘어지진 않아서 혼자서 연습할만은 한데 아직도 균형이 안잡혀서 혼자 고군분투 중입니다. 누가 잡아준다하더라도 "아냐아냐아냐~나혼자 할게~"를 외치며 밤마다 연습중인데 이번주내내 연습하면 탈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자전거를 그냥 연습하는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동기부여를 위해 오늘은 자전거 운동효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하체 근력운동
 

중년이 될수록 하체운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건강한 하체를 원하신다면 자전거 운동이

효과 최고라고 하네요. 계속해서 페달을 돌리기 때문에 자연스레 하체 근력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른운동보다 무릎관절에 무리가 덜가는데요. 그 이유는 안장에 체중을 얹고 타기 때문에 달리기나 걷기보다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훨씬 적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릎쪽 관절 안좋으신 어르신에게도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합니다.

 

- 폐활량 증진 

 

자전거는 유산소 운동의 대표주자로 꾸준히 탈 경우 폐활량이 늘어나바니다. 또한 심폐기능의 발달로 혈액 양이 늘어나 혈압과 심박수는 낮아져 심장질환의 위험이 줄어들게 됩니다.

 

- 균형감각 기르기

 

저는 몸의 균형감각이 전혀 없는데요. 똑바로 간다해도 피곤한날은 벽에 부딫히거나, 운전을 할때도 삐둘게 가서 처음에 고생을 많이했어요. 자전거는 균형감만 잡으면 다 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요. 처음 자전거를 타면 균형감이 안잡혀서 배우는데 고생을 하지만 계속 타다보면 자전거 핸들이나 몸의 균형을 이용해 타게 됩니다.

 

 

- 스트레스 해소

 

운동하고 땀흘리면 기분 좋아지지요? 자전거 역시 타다보면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는 기분좋은 느낌을 경험하게 됩니다. 몸속의 엔돌핀 분비와 관계가 되어 있어서 이런 느낌을 받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당뇨병에 효과

 

당뇨병만큼 무서운 성인질병이 없는데요. 자전거를 타면 인슐린에 대한 근육의 민감성이 좋아져서 근육의 포도당을 잘 쓰도록 도움을 줍니다. 운동을 하면 고혈당을 막아주고 고 인슐린증을 예방하기 때문에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인 도움을 줍니다.

 

요새 신도시의 경우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 있어서 젊은 사람들이 취미로 타기에 안성맞춤인데요. 저도 빨리 자전거를 이번주내로 배워서 가까운 언니네는 버스타지말고 자전거 타고 다녀야 겠습니다.

 

이 "자전거 운동효과"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재미있게 자전거 타고 건강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댓글